메뉴 건너뛰기

헌재에 2차 탄원서 제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 82명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법적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해 달라"고 촉구하는 2차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탄원서 제출을 주도한 나경원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행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고, 설령 계엄이 헌법·법률 위반이라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의회독재의 심각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적법절차와 의회민주주의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내려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당 지도부가 탄원서에 이름을 올리진 않았지만, 미리 소통을 했다"며, "헌재의 결론을 요구하기보다는, 헌법재판의 적법절차 원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는 대원칙에 방점을 찍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나경원 의원 등 76명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1차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했으며, 이번 2차 탄원서엔 당시 참여했던 76명 외에 신동욱·강명구·이성권·유영하·김태호·최보윤 등 6명이 추가로 동참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42 이복현 “상법 거부권, 직 걸고 막겠다”…권성동 “검사 때 습관 나오나” 랭크뉴스 2025.03.14
43641 ‘30일 휴전안’ 대답 대신…푸틴, 군복 입고 쿠르스크 갔다 랭크뉴스 2025.03.14
43640 트럼프, EU 보복 관세에 재반격…"폐지 안 하면 EU 주류에 200% 관세" 랭크뉴스 2025.03.14
43639 서울 공시가 7.9% 상승…원베일리 보유세 36% 오른다 랭크뉴스 2025.03.14
43638 ‘영어유치원’에 월평균 154만원…5세 ‘영어 사교육비’ 고교생보다 더 쓴다 랭크뉴스 2025.03.14
43637 "기 받아갑니다"…'딥시크 열풍'에 뜬 中 새 관광 명소는 랭크뉴스 2025.03.14
43636 "EU, 회원국 대표해 단체 무기조달·'바이 유러피언' 제안" 랭크뉴스 2025.03.14
43635 푸틴 "휴전 찬성하지만 추가 논의해야…트럼프와 전화할수도"(종합) 랭크뉴스 2025.03.14
43634 애플, 4분기 글로벌 시장서 삼성 제쳤다…韓 휴대폰 시장 점유율은 39% 랭크뉴스 2025.03.14
43633 푸틴 "30일 휴전안 의문점 많아… 트럼프와 통화할 것" 랭크뉴스 2025.03.14
43632 [속보] 트럼프 "북한 지도자와 여전히 좋은 관계" 랭크뉴스 2025.03.14
43631 女화장실 침입해 생면부지 여성 성폭행 시도한 군인…"고의 아냐" 랭크뉴스 2025.03.14
43630 경기 성남서 오물풍선 발견…경찰 “최근에 날아온 것 아닌 듯” 랭크뉴스 2025.03.14
43629 호반 더 샀나… LS, 기타법인이 20거래일째 순매수 랭크뉴스 2025.03.14
43628 학생수 줄었는데…사교육비 지출은 1년새 2.1조 늘었다 랭크뉴스 2025.03.14
43627 푸틴 "30일 휴전안, 논의할 점 많아…트럼프와 통화할 수도" 랭크뉴스 2025.03.14
43626 트럼프 “EU 주류에 200% 관세” 경고하자…뉴욕증시 하락세 랭크뉴스 2025.03.14
43625 김수현, 파문 속 굿데이 녹화 강행에…"제정신이냐" 시청자 분노 랭크뉴스 2025.03.14
43624 대검, 즉시항고 포기 재확인…야당 70명, 청사앞 둘러쌌다 랭크뉴스 2025.03.14
43623 베네수엘라, '영토분쟁지'에서 주지사 선출 예고…가이아나 반발 랭크뉴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