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재에 2차 탄원서 제출하는 국민의힘 의원들

국민의힘 의원 82명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법적 절차를 거쳐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해 달라"고 촉구하는 2차 탄원서를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탄원서 제출을 주도한 나경원 의원 등 일부 의원들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란 행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가 없고, 설령 계엄이 헌법·법률 위반이라 하더라도 더불어민주당 의회독재의 심각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적법절차와 의회민주주의를 위한 현명한 결정을 내려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나 의원은 "당 지도부가 탄원서에 이름을 올리진 않았지만, 미리 소통을 했다"며, "헌재의 결론을 요구하기보다는, 헌법재판의 적법절차 원칙을 반드시 준수해 달라는 대원칙에 방점을 찍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나경원 의원 등 76명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결정을 내려달라"는 내용의 1차 탄원서를 헌재에 제출했으며, 이번 2차 탄원서엔 당시 참여했던 76명 외에 신동욱·강명구·이성권·유영하·김태호·최보윤 등 6명이 추가로 동참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870 트럼프, 재차 “김정은은 핵보유국”…‘북한 비핵화’는 장기적 목표? 랭크뉴스 2025.03.14
43869 故 휘성 빈소 찾은 팬들, 눈물만…KCM·김태우도 조문 랭크뉴스 2025.03.14
43868 에어부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합선’… 국과수 분석 결과 랭크뉴스 2025.03.14
43867 [단독] MBK, 홈플러스 회생 이후 슈퍼마켓 매각 재추진... GS·롯데 후보 거론 랭크뉴스 2025.03.14
43866 고개만 숙인 홈플러스 경영진…MBK 책임론에 “10년간 받은 건 0원” 랭크뉴스 2025.03.14
43865 포항 현대제철 공장서 20대 인턴 직원 추락해 사망 랭크뉴스 2025.03.14
43864 서울 김치찌개 백반 평균 8천500원…냉면·비빔밥도 올라 랭크뉴스 2025.03.14
43863 “수업 중 교사가 ‘극단적 선택’ 언급”… 경찰 수사 착수 랭크뉴스 2025.03.14
43862 "최상목 부총리" 격하했다…명태균 특검 거부권에 격앙된 野 랭크뉴스 2025.03.14
43861 민주 ‘국민연금 소득대체율 43%’ 여당안 조건부 수용 랭크뉴스 2025.03.14
43860 김수현 측 “김새론과는 성인 이후 교제”···소속사 입장문 발표 랭크뉴스 2025.03.14
43859 수업중 교사의 '尹대통령' 욕설 의혹에 교육당국, 사실관계 조사 랭크뉴스 2025.03.14
43858 '尹 탄핵 선고일' 전국에 기동대 2만명 투입, 헌재엔 경찰특공대 배치 랭크뉴스 2025.03.14
43857 '참수작전' 흑표부대 떴다…"적에게 공포" 北 보란 듯 공개한 영상 랭크뉴스 2025.03.14
43856 “헌법정신 따라 윤석열 즉각 파면하라” 변호사 105명 시국선언 랭크뉴스 2025.03.14
43855 “가볍다”…한동훈, 영어로 이재명 겨냥 “정말 위험한 사람” 역풍 랭크뉴스 2025.03.14
43854 조국혁신당 "심우정이 윤석열 탈옥시켜‥즉시항고해야" 랭크뉴스 2025.03.14
43853 ‘178명 탑승’ 미 덴버공항서 비행기 화재…12명 병원으로 이송 랭크뉴스 2025.03.14
43852 경북 청도군 운문면 산불 진화 중…산림청 “산불 1단계 발령”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14
43851 경찰, 尹 선고 당일 ‘갑호비상’ 총력 대응… 전국 기동대 2만여명 투입 랭크뉴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