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가해 교사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피의자는 48살 여성, 이름은 명재완입니다.
경찰 내외부 위원 7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는 어제(11) 오후 논의를 거쳐 공개를 결정했고 명 씨가 이의가 없다는 의사를 밝혀 유예기간 없이 즉시 공개됐습니다.
명 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돌봄 수업을 마치고 나온 하늘 양을 시청각실로 유인해 범행했고 사건 발생 26일 만인 지난 8일 구속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