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중일 및 대만·북한 문제 담당
부인 한국인... 중국어·한국어 가능
차기 미국 동아태 차관보로 지명된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 법무법인 설리반앤드크롬웰 홈페이지 캡처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북한 관련 문제를 담당하는 미국 국무부의 동아시아·태평양(동아태) 차관보에 마이클 디솜버 전 태국 대사가 지명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디솜버 대사가 차기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로 지명됐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그가 미국을 위해 엄청나게 열심히 일할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디솜버 대사는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2020년 3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태국 대사로 재임했다. 원래 직업은 인수합병(M&A) 및 사모펀드 변호사로, 현재도 법무법인 설리번앤드크롬웰에서 아시아 인수합병과 한국·동남아시아 업무를 총괄하는 파트너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디솜버 전 대사는 하버드대 로스쿨을 우등으로 졸업했고, 스탠퍼드대에서 계량 경제학 학사와 동아시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며 "석사논문 주제는 '중국의 핵무기 전략'이었다"고 소개했다.

특히 디솜버 대사는 부인이 한국인으로, 트럼프 2기 출범 당시 주한 미국 대사로 거론되기도 했다. 중국어에 능통하며 한국어도 구사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4636 오폭 사고 피해자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인당 50만·100만원 랭크뉴스 2025.03.16
44635 김수현 측 “故 김새론 모친 주장과 생각 달라…직접 뵙고 설명하고파” 랭크뉴스 2025.03.16
44634 "믿습니다 삼성전자"…외국인 8개월째 던지는데 개인은 '줍줍' [줍줍리포트] 랭크뉴스 2025.03.16
44633 이재명과 이재용…정재계 거두의 첫 만남 '초미의 관심' 랭크뉴스 2025.03.16
44632 작년 300인 이상 기업 평균 연봉, 7000만원 첫 돌파 랭크뉴스 2025.03.16
44631 日, 車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2028년 의무화 추진 랭크뉴스 2025.03.16
44630 안성 스타필드 번지점프 추락 사망사고...업체 대표 중대재해법으로 검찰행 랭크뉴스 2025.03.16
44629 “특급호텔보다 비싼 ‘골프장 탕수육’”…골프 인기 시들, 골프웨어 업계 울상 랭크뉴스 2025.03.16
44628 마약 유통 10~30대에 독버섯처럼... 경찰, '온라인 수사 전담팀' 꾸린다 랭크뉴스 2025.03.16
44627 '민감국가 포함' 파문 확산‥외교부 "美와 교섭" 랭크뉴스 2025.03.16
44626 의료대란에…부부 직장암 판정에도 손 놓친 의사의 회한 랭크뉴스 2025.03.16
44625 오늘도 대규모 집회‥극우 '폭력 선동' 이어져 랭크뉴스 2025.03.16
44624 미 국방장관, 취임 뒤 첫 인도·태평양 순방서 한국 제외 랭크뉴스 2025.03.16
44623 그린란드 노릴 땐 언제고···미, 덴마크에 “달걀 좀 달라” SOS 랭크뉴스 2025.03.16
44622 서울 강남 대치 미도아파트 최고 50층·3914가구 재건축 랭크뉴스 2025.03.16
44621 생물자원관, '나비박사' 석주명 표본 귀환 기여 日교수에 감사패 랭크뉴스 2025.03.16
44620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재난기본소득 이동면 전체에 지원 랭크뉴스 2025.03.16
44619 미·러 외교수장 통화…“우크라 협상 다음 단계 논의” 랭크뉴스 2025.03.16
44618 “나도 해칠 수 있다” 30대 초등교사 입건…아동복지법 위반 혐의 랭크뉴스 2025.03.16
44617 ‘내돈내산’아니었어? 알고보니 협찬···SNS ‘뒷광고’ 2만건 적발 랭크뉴스 2025.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