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백악관 대변인, 尹석방 후 한미정상회담 가능성엔 "아는 바 없어"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
[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연합뉴스) 박성민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날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도발을 한 것을 규탄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의)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며,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미동맹은 철통같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자유와 개방을 촉진하기 위해 한국 측 카운터파트와 긴밀히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한국시간으로 전날 오후 1시50분께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미상의 탄도 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것은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두 달 만이며, 같은 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레빗 대변인은 구속돼 있던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가능할지를 묻는 질의에는 "그 문제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문의하고서 다시 연락하겠다"고 답했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671 중국 여행, 이것도 모르고 가면 낭패 본다 [김광수의 중알중알] 랭크뉴스 2025.03.14
43670 尹 구속취소에 명태균·김영선도 줄줄이 청구 랭크뉴스 2025.03.14
43669 인텔, 이사회서 쫓겨난 반도체 거물 다시 모셨다 랭크뉴스 2025.03.14
43668 트럼프, 北 핵보유국 지칭…김정은과 관계 재구축 시사 랭크뉴스 2025.03.14
43667 "너 공안이지?" 다짜고짜 카메라 찍기…경찰은 일터가 지옥됐다 랭크뉴스 2025.03.14
43666 "꼬박꼬박 낸 보험금 어쩌고"…MG손보 청산까지? [S머니-플러스] 랭크뉴스 2025.03.14
43665 관세에 또 관세 “상호 관세 변화없다”…통상본부장 “전략적 협력가치 부각” 랭크뉴스 2025.03.14
43664 [단독]‘7살 아이 아빠’ 목숨 앗아간 2톤 철근···“왜 일하다 죽는 일 반복되나” 랭크뉴스 2025.03.14
43663 "선배가 무서워요" 의대 1·2학년 합동강의, 169명 중 7명 왔다 [르포] 랭크뉴스 2025.03.14
43662 '윤 탄핵 선고' 다음 주로‥역대 최장 기록 경신 랭크뉴스 2025.03.14
43661 트럼프, '유연성' 언급 하루 만에 "굽히지 않아"…관세전쟁 격화 랭크뉴스 2025.03.14
43660 회의실에 윤 대통령의 ‘오·국·나’ 새긴 국힘…‘오직 윤’과 함께 갈 결심? 랭크뉴스 2025.03.14
43659 다음주로 넘어가는 탄핵시계…尹·국회측 모두 신속결론 주문 랭크뉴스 2025.03.14
43658 "12.3 비상계엄 날, 군복 다시 꺼내입고 가 말리고 싶었다" [더 인터뷰] 랭크뉴스 2025.03.14
43657 홈플러스, 신용등급 하락 미리 알았다… 형사사건 비화 조짐 랭크뉴스 2025.03.14
43656 주요 사건 털어낸 헌재…尹·韓 탄핵도 조만간 선고 관측 랭크뉴스 2025.03.14
43655 엄숙함은 잊어라... 생명과학도 출신 셰프의 '시끌벅적 파인 다이닝' [장준우가 만난 셰프들] 랭크뉴스 2025.03.14
43654 김수현 ‘사생활 논란’, 방송·유통가 불똥 랭크뉴스 2025.03.14
43653 욕망에 휩싸인 새 신부로 돌아온 이영애… 악녀인가, 시대의 희생자인가 [김소연의 빌런들] 랭크뉴스 2025.03.14
43652 '억지 주장' 의대생, '교수 저격' 박단… 의료계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