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각) 캐나다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관세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전날 급락했던 뉴욕증시가 또다시 하락하며 이틀째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내부 모습.

이날 뉴욕증시에서 오전 11시 2분 기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1.88포인트(-1.34%) 내린 4만1349,83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05(-0.93%) 내린 5562.51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8.94포인트(-0.51%) 내린 1만7379.38을 각각 나타냈다.

이날 개장 초 약세로 출발한 다우지수와 S&P 500 지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인상 발표로 오전 장중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경기침체 우려에 전날 4% 급락했던 나스닥 지수는 이날 반등세로 출발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하락 전환했다.

전날 급락했던 테슬라는 이날도 1.68% 하락하며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총 1위인 애플 역시 2.47% 내리고 있고, 반도체 설계 기업 엔비디아도 0.97% 하락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5% 넘게 오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온타리오주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전력에 25% 수출세를 부과한 것에 대응해 12일부터 캐나다산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추가 25% 관세를 부과해 50%로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541 백종원, ‘원산지 표기 위반’ 논란에 “용납할 수 없는 잘못, 깊이 반성” 랭크뉴스 2025.03.13
43540 판교 야산서 '기폭장치' 달린 오물풍선 발견…軍폭발물처리반 출동 랭크뉴스 2025.03.13
43539 김동연, 가세연 고발에 “대꾸할 가치 못 느껴···돈벌이에 급급한 극우 유튜버” 랭크뉴스 2025.03.13
43538 이복현 ‘직 걸고 상법 거부권 반대’에 與 “자격 없어” 부글부글 랭크뉴스 2025.03.13
43537 "누가 빨래 세제 풀어놓은 줄"…호주 해변 뒤덮은 '새하얀 거품'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13
43536 현관문 열었더니 액젓·분뇨에 래커칠... 층간 소음 항의에 '테러 보복' 랭크뉴스 2025.03.13
43535 백종원 "생산과 유통 과정 잘못 깊이 반성…신속히 개선" 랭크뉴스 2025.03.13
43534 “편의점·쿠팡 알바, 24시간 모자랐다”… 전 국회의원 고백 랭크뉴스 2025.03.13
43533 김상욱, 국힘 대화방서 공개 저격 당했다 "이재명과 의견 같나" 랭크뉴스 2025.03.13
43532 D램·낸드값 상승 랠리…2분기 '메모리의 봄' 온다 랭크뉴스 2025.03.13
43531 새 학기 ‘수두’에 ‘노로바이러스’까지 비상 랭크뉴스 2025.03.13
43530 윤 측 "비상계엄 정당성 증명했다"지만 헌재는 "탄핵 남용 아냐" 랭크뉴스 2025.03.13
43529 헌법·법률 위반 아니지만‥"수사 다소 의문" 랭크뉴스 2025.03.13
43528 한라산서 ‘4t짜리 자연석’ 훔쳐 팔려던 70대, 처음이 아녔다 랭크뉴스 2025.03.13
43527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 2.2조원 가스복합발전소 계약 랭크뉴스 2025.03.13
43526 아직 하루 남았지만‥검찰 "즉시항고 안 해" 랭크뉴스 2025.03.13
43525 '탁구 동메달' 전지희 남편, 선수 성폭행 혐의로 10년 출전 정지 랭크뉴스 2025.03.13
43524 '정치 탄핵' 발뺌하는 민주당의 무책임... 尹 정부 8건 줄줄이 기각 랭크뉴스 2025.03.13
43523 尹정부 들어 헌재 탄핵 인용 ‘0’… “사회 혼란만 키워” 비판도 랭크뉴스 2025.03.13
43522 "주가 떨어졌다고 소송 당할 판"…상법개정안 통과에 재계 반발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