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을 겨냥한 신변 위협성 글이 다수 게시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윤 대통령 암살 예고 등 신변 위협성 SNS 글 다수에 대한 신고를 지난 8일 접수해 살펴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고된 게시물 중에는 엑스(X)에 게시된 "윤석열 구속취소함? 암살하라는 거지? 칼 들고 윤석열 목 따러 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과격한 내용의 글이 여러 건 신고돼 내용을 살펴보는 중"이라며 "이 중 3건은 표현의 수위가 높은 데다 똑같은 유형의 글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이은 검찰의 항고 포기로 지난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901 국힘 의원 82명, 나경원 주도로 ‘탄핵 각하’ 탄원…“윤 대통령 각하라 부르자” 주장도 랭크뉴스 2025.03.12
42900 생굴 이제 마음 놓고 먹나…노로바이러스 97% 억제 효능 가진 이 식물 랭크뉴스 2025.03.12
42899 [속보] 우 의장 "최상목, 입법부·헌재 얕잡아봐…마은혁 신속 임명 엄중 요청" 랭크뉴스 2025.03.12
42898 마약왕에서 선행왕으로 변신한 트랜스젠더… 그의 죄는 용서받을 수 있나 랭크뉴스 2025.03.12
42897 [속보] 우원식 “최상목, 마은혁 재판관 즉시 임명 촉구…언제까지 임명할지 답해야” 랭크뉴스 2025.03.12
42896 "대리운전 불렀더니 인신매매" 괴담에 티맵 "사실무근" 공식 반박 랭크뉴스 2025.03.12
42895 민주당엔 “배신” 국힘에는 “소신”…장외 투쟁 바라보는 권성동의 이중잣대 랭크뉴스 2025.03.12
42894 이재명, 선거법 2심 재판부에 위헌법률심판 제청 추가 신청 랭크뉴스 2025.03.12
42893 경찰 “초등생 살해 교사, 계획 범행…우울증과 연관성 없어 보여” 랭크뉴스 2025.03.12
42892 [속보] 우 의장 "최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하라" 랭크뉴스 2025.03.12
42891 국민의힘 의원 60명, 헌재 앞 '탄핵 각하' 릴레이 시위 나서기로 랭크뉴스 2025.03.12
42890 오직 윤석열 위한 1회용 구속기간…검찰, 원래대로 “날 단위” 파문 랭크뉴스 2025.03.12
42889 상속세 75년 만에 대수술…배우자 10억 자녀 5억까지 세금 안 낸다 랭크뉴스 2025.03.12
42888 초등생 살해 명재완 '가정불화·직장 불만·분노'가 범행으로 랭크뉴스 2025.03.12
42887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는 48세 명재완…사이코패스 1차 검사 결과는 랭크뉴스 2025.03.12
42886 글로벌 부동산 725조원 '매물 폭탄' 온다…한국 시장도 흔들"[집슐랭] 랭크뉴스 2025.03.12
42885 “취업 안 돼, 구직도 안해”… 청년 ‘쉬었음’ 50만명 시대 랭크뉴스 2025.03.12
42884 휘성 부검한 국과수 "사망 원인 알 수 없다" 랭크뉴스 2025.03.12
42883 대낮 도쿄 한복판서 '라이브 방송'하던 20대 여성 피살 랭크뉴스 2025.03.12
42882 '찬탄파' 與 김상욱 "윤석열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랭크뉴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