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8일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서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기 위해 하차하고 있다. 연합뉴스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됐던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되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윤 대통령을 겨냥한 신변 위협성 글이 다수 게시돼 경찰이 입건 전 조사(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윤 대통령 암살 예고 등 신변 위협성 SNS 글 다수에 대한 신고를 지난 8일 접수해 살펴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신고된 게시물 중에는 엑스(X)에 게시된 "윤석열 구속취소함? 암살하라는 거지? 칼 들고 윤석열 목 따러 간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경찰 관계자는 "과격한 내용의 글이 여러 건 신고돼 내용을 살펴보는 중"이라며 "이 중 3건은 표현의 수위가 높은 데다 똑같은 유형의 글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오는 등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로 이첩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에 이은 검찰의 항고 포기로 지난 8일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석방됐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849 전남대·조선대 의대생들, '3월 복귀' 제안에도 요지부동 랭크뉴스 2025.03.12
42848 [단독] 아파트서 초등생 향해 벽돌 투척… 경찰, 용의자 추적 랭크뉴스 2025.03.12
42847 '양평고속도로' 누락된 핵심자료‥감사 결과 "고의 삭제 확인" 랭크뉴스 2025.03.12
42846 정부, 상속세 ‘받는 사람 기준’ 유산취득세로 개편 추진 랭크뉴스 2025.03.12
42845 “‘윤석열 각하’ 불러서 탄핵 ‘각하’시키자”?…이철우 경북지사 SNS 글 논란 랭크뉴스 2025.03.12
42844 [속보]배우자·두 자녀 가정, 20억 아파트까지 ‘상속세 0원’···자녀 많은 베이비붐 세대 ‘큰 혜택’ 랭크뉴스 2025.03.12
42843 [속보]민주당 “이재명 암살 구체적 계획 제보받아…신변보호 요청 검토” 랭크뉴스 2025.03.12
42842 '탄찬파' 與김상욱 "윤석열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랭크뉴스 2025.03.12
42841 초고령 한국 앞에 놓인 '치매 100만명 시대'…돌봄부담 '눈덩이' 랭크뉴스 2025.03.12
42840 민주 "이재명 암살계획 제보받아"…경찰청장 직대 "철저 수사"(종합) 랭크뉴스 2025.03.12
42839 의대생 복귀 호소한 교수들…'위선'이라는 전공의 대표 [현장에서] 랭크뉴스 2025.03.12
42838 나경원 “계엄 위헌이라도”…국힘 82명 ‘윤석열 탄핵 각하’ 탄원 랭크뉴스 2025.03.12
42837 2028년부터 상속세 대수술... 받은 만큼만 내는 '유산취득세' 전환 랭크뉴스 2025.03.12
42836 여야, 탄핵대결 '거리정치'…트럼프 '관세폭탄'에도 네탓 공방 랭크뉴스 2025.03.12
42835 “이재명 권총 암살 위협 받아” 민주당, 신변보호 요청 랭크뉴스 2025.03.12
42834 "사장님, 전 '월화수목일일일' 하시죠"…직장인 58%, '주 4일제' 원한다 랭크뉴스 2025.03.12
42833 “딱 한 x를 위한 계산”…대검 ‘구속기간 날 단위’ 지시에 ‘장난하냐?’ 랭크뉴스 2025.03.12
42832 전방위로 지출 줄이는 소비자, 연이어 나오는 짠내 마케팅 랭크뉴스 2025.03.12
42831 이철우 경북지사 "'윤석열 대통령 각하'라 불러 탄핵 각하시키자" 랭크뉴스 2025.03.12
42830 민주 "이재명 권총 암살 계획 제보…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검토" 랭크뉴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