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일 경찰이 서울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 최고 경계태세인 '갑호 비상' 발령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MBC 취재 결과, 경찰은 선고 당일 대규모 집회에 대비해 13만여 명에 달하는 경찰 전원을 동원하고, 지역 경찰 일부를 서울로 올려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현수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는 오늘 지휘부 회의를 긴급 소집해 폭력 시위를 차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현수 직무대리는 이 자리에서 "상상 이상의 일이 계속 벌어지는 만큼 모든 상상력을 동원해 '설마 이런 소설 같은 일이 발생하겠느냐'는 상황까지 대비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윤 대통령 구속 취소 이후 대통령 관저 앞에서 시위가 잇따르는 만큼 "대통령 관저 경비 인력을 보강하라"는 지침도 내려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선고 당일 집회가 금지된 헌법재판소 주변 100미터 이내를 차벽으로 둘러싸 이른바 '진공 상태'로 만들 방침이며, 캡사이신과 경찰봉 등 시위 진압 장비에 대한 점검에도 본격 착수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165 캐나다, 美상품에 보복관세 부과…철강·알루미늄 등 30조원 규모 랭크뉴스 2025.03.13
43164 "하마스가 보냈다" 이스라엘軍 기지서 발견된 4살 아이 '깜짝' 랭크뉴스 2025.03.13
43163 중국 광풍·트럼프 찬물에 용광로 불 꺼질라…철강업계 생존전략은 랭크뉴스 2025.03.13
43162 트럼프, EU의 보복관세 발표에 "대응하겠다…우리가 이길 것" 랭크뉴스 2025.03.13
43161 헌재, 이진숙 땐 4대 4 갈렸다…오늘 감사원장 선고가 尹가늠자? 랭크뉴스 2025.03.13
43160 “왜 내 말에 동의 안해…” 20년 친구 사이도 한순간에 깨졌다 랭크뉴스 2025.03.13
43159 인텔 합작 투자 가능성에…美 엔비디아 주가 6.6% 상승 랭크뉴스 2025.03.13
43158 미, 소고기 ‘최대 수출’ 한국에 “30개월령 수입 제한 풀어라” 랭크뉴스 2025.03.13
43157 트럼프 “우크라이나 휴전, 러시아 손에 달려” 랭크뉴스 2025.03.13
43156 캐나다, 철강·알루미늄 등 30조원 규모 美상품에 보복관세 부과 랭크뉴스 2025.03.13
43155 한국은 3년째 美 소고기 최대 수입국… 한우업계 반발 거셀 듯 랭크뉴스 2025.03.13
43154 기상청 “울산 인근 해역에서 규모 2.2 지진… 피해 없을 듯“ 랭크뉴스 2025.03.13
43153 법원은 “석방됐더라도 즉시항고 가능”… 난감해진 검찰 랭크뉴스 2025.03.13
43152 12·3 내란 사태 100일…시민들 헌재 향해 “일상으로 돌아가게 해달라” 랭크뉴스 2025.03.13
43151 스웨덴 노스볼트, 파산 신청…EU 배터리산업 육성 타격 랭크뉴스 2025.03.13
43150 “예뻐서 얼굴에 뽀뽀했는데”...두살 아기 결국 실명 랭크뉴스 2025.03.13
43149 유산 취득세 전환 시동 건 정부···‘감세정책’ 완결판? 랭크뉴스 2025.03.13
43148 버스 내려 도로 뛰어든 아이…따라간 남성의 정체 [아살세] 랭크뉴스 2025.03.13
43147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부대 지휘관들 보직해임 랭크뉴스 2025.03.13
43146 美 '관세폭탄'에 맞대응... 캐나다 30조원, EU 41조원 규모 '보복관세' 발표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