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힐&테라스 콘도 조감도. 사진 제공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서울경제]

세계에서 가장 긴 인피니티 풀(수영장)이 전라남도 여수에 2027년 문을 열 예정이다.

1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여수 화양 복합관광 단지 핵심 시설인 '힐&테라스 콘도' 개발이 본격화했다. 콘도는 지하 6∼지상 10층, 객실 274개, 500명 수용 규모로 컨벤션 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사업 시행자인 HJ디오션리조트는 41억 원을 들여 실시설계와 건축 허가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콘도를 착공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2027년 개장을 목표로 건립 중인 콘도에서 인피니티 풀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콘도의 인피니트 풀 길이는 싱가포르의 명소인 마리나베이샌즈 인피니티 풀의 150m보다 56m 긴 206m로 세계 최장 규모다.

구충곤 광양경제자유구역청장은 "콘도는 장등해수욕장 바로 앞에 있어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췄다"며 "화양지구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이자 전남 대표 관광지로 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여수 화양 복합관광단지 개발 사업은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일원 6.43㎢에 1조 524억 원을 투입해 골프장, 호텔, 콘도, 레저·문화시설 등을 조성하는 계획으로 추진 중이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258 [속보] 국방부 조사본부 “전투기 오폭 조종사 2명, 형사입건…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랭크뉴스 2025.03.13
43257 “고무보트 20시간 타고”…‘밀입국’ 중국인들 체포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3.13
43256 "딸 요즘 그 집 김치 맛있더라"…'집밥' 고수하던 엄마도 구독했다 랭크뉴스 2025.03.13
43255 정의선 회장, 연봉 115.2억원…전년 대비 소폭 감소 랭크뉴스 2025.03.13
43254 트럼프, 푸틴에 ‘30일 휴전’ 압박…거부 시 경제적 타격 경고 랭크뉴스 2025.03.13
43253 트럼프 "우크라 휴전, 푸틴에 달렸다" 러시아 "신중하게 연구" 랭크뉴스 2025.03.13
43252 [샷!] "美유학 접고 당장 짐싸서 귀국해야 하나" 랭크뉴스 2025.03.13
43251 일회용품 안 쓰는 이사 도전기···뽁뽁이 대신 수건 쓰고, 여행 캐리어에 옷·책 담아 랭크뉴스 2025.03.13
43250 귀엽다고 함부로 뽀뽀했다가…두살 아기 한쪽 눈 실명, 뭔일 랭크뉴스 2025.03.13
43249 알리·테무서 '태극기' 검색했더니…"네가 왜 거기서 나와" 랭크뉴스 2025.03.13
43248 짙은 안개 덮힌 서울, 미세먼지와 황사까지 겹쳐 랭크뉴스 2025.03.13
43247 차량 창문으로 몸 던진 경찰‥사연은? 랭크뉴스 2025.03.13
43246 혹한기 행군 중 넘어져 수술 후 전역…"국가유공자 인정" 랭크뉴스 2025.03.13
43245 너무 일찍 풀어줬나‥집값 '꿈틀', 대출 '급증' 랭크뉴스 2025.03.13
43244 [마켓뷰] 일단 'S 공포'는 덜었는데…코스피 안도랠리 기대해볼까 랭크뉴스 2025.03.13
43243 “화가 나서” 편의점 직원 살해…보복 범죄로 드러나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3.13
43242 이재명 “줄 탄핵, 우리도 잘한 건 없다…尹과 비교는 과해” 랭크뉴스 2025.03.13
43241 [정효식의 시시각각] 선고일부터 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랭크뉴스 2025.03.13
43240 민주 "'윤 대통령 각하' 부른 이철우, 극우에 잡아먹혔나" 직격 랭크뉴스 2025.03.13
43239 마지막일지 모를 ‘윤석열 탄핵’ 주말 광장…“혼신의 힘 다해 준비”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