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교량 붕괴 이어 아파트 현장 사망사고
전국 모든 현장 공사 멈추고 안전 점검

현대엔지니어링이 고속도로 교량 상판 붕괴 2주 만에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도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전국 모든 건설 현장 작업을 멈췄다.

현대엔지니어링 로고.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11일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지난 10일부터 전국 80여곳의 공사 현장 작업을 전면 중단하고 각 현장별로 세부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현장 상황에 따라 대책을 수립하는 대로 공사를 다시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월 25일 서울세종(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안성구간 9공구 청룡천교 건설현장에서는 런처로 교각 위 상판 시설물을 올리고 있었는데 런처가 후방으로 이동하다 낙하해 4개의 상판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교각 위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하지만 이 사고가 난지 2주가 채 지나지 않은 지난 10일에는 경기 평택시 현덕면의 힐스테이트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50대 작업자 1명이 추락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현대엔지니어링은 현재 담당하는 전국 모든 현장에 대한 안전 정밀 점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447 [속보]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해당 부대 전대장·대대장 보직해임’ 랭크뉴스 2025.03.11
42446 “북한군이 진격하고 있다”···우크라이나, 쿠르스크 지역 수세 인정 랭크뉴스 2025.03.11
42445 민주당 초선 의원 3명 삭발… "헌재, 시간 끌지 말고 尹 파면하라" 랭크뉴스 2025.03.11
42444 친윤계 "탄핵 각하해야"‥헌재 앞 24시간 밤샘시위 돌입 랭크뉴스 2025.03.11
42443 JTBC ‘최강야구’ 장시원 PD교체...“수십억 과다 청구” 랭크뉴스 2025.03.11
42442 석방 후 권성동 만난 尹…“국민과 나라만 생각할 것” 랭크뉴스 2025.03.11
42441 '수원 일가족' 가장, 사망 전 주변에 '경제적 어려움 호소' 문자(종합) 랭크뉴스 2025.03.11
42440 [단독]공정위, '고려아연 탈법행위 여부' 사건 배정… 심사 돌입[시그널] 랭크뉴스 2025.03.11
42439 MBK, 홈플러스 구조조정 담당 임원에 김창영 전 메리츠캐피탈 상무 위촉 랭크뉴스 2025.03.11
42438 도이치 ‘판박이’ 삼부토건…주가조작으로 물든 정권의 말로 [논썰] 랭크뉴스 2025.03.11
42437 알고 보니 '장물'…조선 형법 근간 '대명률' 보물 지정 취소 랭크뉴스 2025.03.11
42436 유승민 "尹, 강아지랑 인사나 할 때 아냐… 헌재 판결 승복 뜻 보여야" 랭크뉴스 2025.03.11
42435 "북한군 때문에"…우크라, '협상카드' 쿠르스크 수세 시인(종합) 랭크뉴스 2025.03.11
42434 "조속한 파면이 서울대인의 뜻"‥서울대, 추가 시국선언문 발표 랭크뉴스 2025.03.11
42433 MZ세대, 챗GPT로 사주 본다… AI가 ‘대나무 숲’ 랭크뉴스 2025.03.11
42432 "마리나베이샌즈보다 길다" …세계 최장 '206m 인피니티풀' 생긴다는 '이곳' 랭크뉴스 2025.03.11
42431 수원 일가족 살해 40대 가장, 범행 전 “투자금 수억원 못 받았다” 지인에 신변비관 문자 랭크뉴스 2025.03.11
42430 오세훈, 명태균 관련 검찰 조사 “굉장히 기다려…빠른 시일 내 부르길” 랭크뉴스 2025.03.11
42429 형 보는 앞에서 동생을... 직장 동료 살해한 50대 징역 15년 랭크뉴스 2025.03.11
42428 공항서 체포된 두테르테 전 필리핀 대통령…"ICC 영장 집행"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