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NSC, 트럼프 2기 출범후 첫 北탄도미사일 발사에 입장 밝혀


미국 백악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송상호 특파원 = 미국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으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미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제임스 휴잇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미군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성명을 참고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 인태사령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북한이 복수의 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 그리고 지역의 다른 동맹 및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은 이러한 행동을 규탄하며, 더 이상 불법적이고 불안정을 야기하는 행위를 자제할 것을 북한에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10일 오후 1시50분께 북한이 황해도 내륙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한 미상의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히면서 해당 미사일이 사거리 300㎞ 이하인 근거리탄도미사일(CRBM)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은 지난 1월 14일 이후 근 두 달 만이며, 같은 달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처음이다.

[email protected]

연합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446 美, 환경규제 대거 폐기… “온실가스 유해” 판단도 재고한다 랭크뉴스 2025.03.13
43445 한때의 ‘철권 대통령’이 감옥 가기 직전 남긴 말 “모든 것은 내 책임” 랭크뉴스 2025.03.13
43444 [이슈+] 前사법전문기자 "尹탄핵 결론은 났다‥소송 절차 쟁점 정리 중" 랭크뉴스 2025.03.13
43443 감사원의 칼 ‘국가공무원법 56조’…헌재 “최재해가 이를 위반했다” 랭크뉴스 2025.03.13
43442 카카오 경영 손 떼는 김범수, 사유는 ‘건강 문제’…포털 ‘다음’은 분사 랭크뉴스 2025.03.13
43441 "헌재 영역 침범하고 이재명 두둔" 법원행정처장 때리는 與 랭크뉴스 2025.03.13
43440 민주, 與 '尹탄핵심판 승복' 요구에 "마은혁 임명엔 왜 불복하나" 랭크뉴스 2025.03.13
43439 ‘찐윤’ 이창수 복귀…‘윤 부부 연루’ 명태균 수사 제대로 할까 랭크뉴스 2025.03.13
43438 '래미안 원베일리' 84㎡ 보유세만 1820만 원…1년새 36% 늘었다[집슐랭] 랭크뉴스 2025.03.13
43437 “얼죽신 너무 비싸”… ‘예비 신축’ 재건축도 뜬다 랭크뉴스 2025.03.13
43436 일곱 살도 늦다는 '4세 고시' 확산... '영어유치원'에 월 154만 원 쓴다 랭크뉴스 2025.03.13
43435 최상목, 내일 임시국무회의서 ‘명태균 특검법’ 거부권 행사할 듯 랭크뉴스 2025.03.13
43434 이복현 "상법개정안 거부권 직 걸고 반대"에‥권성동 "검사 습관 그대로, 옳지 못해" 랭크뉴스 2025.03.13
43433 멀쩡한 학교 부수고 다시 지었다…수천억 낭비한 文 '교육뉴딜' 랭크뉴스 2025.03.13
43432 “싱크대, 채반도 우리 것 써라” 던킨도너츠에 과징금 21억원 랭크뉴스 2025.03.13
43431 헌재 “국회 탄핵소추권 ‘남용’ 아니다”…감사원장·검사 탄핵 기각 결정 뜯어보니 랭크뉴스 2025.03.13
43430 전업 카드사 8곳, 일제히 홈플러스 상품권 결제 중단 랭크뉴스 2025.03.13
43429 ‘尹 구속취소 상급심 판단 받아야’ 천대엽에 與 “대단히 경솔” 랭크뉴스 2025.03.13
43428 "개미는 피눈물 흘리는데"…연봉 수십억 챙긴 기업 임원들[마켓 시그널] 랭크뉴스 2025.03.13
43427 최상목의 깜짝 외신 인터뷰... '대선 출마' 가능성 열어뒀다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