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하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부총리를 향해 "지체없이 이행해야 할 내란 상설특검 추천 의뢰를 석 달째 뭉개고, 헌재의 위헌 결정 12일째 마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까지 헌재 결정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공직자는 처음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권한대행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못지않게 죄질이 나쁘다"며 "나라를 혼란의 늪으로 밀어 넣은 최 권한대행도 단죄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마 후보자의 임명 거부는 국회 선출권을 무시하고, 헌법재판관 9인 체제를 파괴한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내란 세력의 맨 앞에서 가장 강도 높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윤석열의 조속한 탄핵인용에 집중할 것이고, 심우정 검찰총장과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에 대해선 적절한 시점에 지도부가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279 정유경, 작년 보수 36억원 받아… 이부진은 17억원 랭크뉴스 2025.03.13
43278 오후 본회의 상법 상정·처리 주목…우의장, 막판 여야 조율 랭크뉴스 2025.03.13
43277 “오폭, 좌표 입력 실수 탓” 국방부, 전투기 조종사 2명 입건 랭크뉴스 2025.03.13
43276 권영세 “상법개정안 일방통과시 즉각 재의요구권 건의” 랭크뉴스 2025.03.13
43275 "제주항공 무서워서 못 타겠다"…하루 6만 건 예약 취소되더니 두 달 만에 '반전' 랭크뉴스 2025.03.13
43274 LS, 호반그룹 지분 매입 소식에 14%대 '강세'[줍줍 리포트] 랭크뉴스 2025.03.13
43273 [속보] 메리츠화재, MG손해보험 인수 포기 랭크뉴스 2025.03.13
43272 권성동 "천대엽 '尹구속취소, 즉시항고 필요' 발언 대단히 경솔" 랭크뉴스 2025.03.13
43271 홍준표 "법원행정처장이 檢수사 지휘…전대미문의 해괴한 사건" 랭크뉴스 2025.03.13
43270 "국민저항권" 협박‥여당 82명 '흔들기' 가세 랭크뉴스 2025.03.13
43269 “눈치있는 펀드매니저는 다 팝니다”... ‘금감원·국세청 동시 조준’ SOOP의 앞날은 랭크뉴스 2025.03.13
43268 "비싸서 안 간다" 콘서트 참석 줄이는 Z세대 랭크뉴스 2025.03.13
43267 [속보] 국방부,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 조종사 2명 형사 입건 랭크뉴스 2025.03.13
43266 심우정 총장, 즉시항고 포기 논란에 “오늘은 드릴 말씀 없다” 랭크뉴스 2025.03.13
43265 같은 서울인데 1년새 7억 올랐다…평균 실거래가 28억 이 동네 랭크뉴스 2025.03.13
43264 이스라엘, 시리아 남부 영토 ‘무기한 점령’ 재확인 랭크뉴스 2025.03.13
43263 ☘“양말 맘에 드는데? 집중이 안 되네” 트럼프 홀린 밴스 양말 랭크뉴스 2025.03.13
43262 대법관 요구에도 검찰 ‘즉각항고 위헌’ 주장…검찰이 헌재인가 랭크뉴스 2025.03.13
43261 [속보] 권영세 “상법 개정안 일방통과시 즉각 재의요구권 건의할 것” 랭크뉴스 2025.03.13
43260 법원행정처장 '즉시항고' 발언 묻자‥검찰총장 "드릴 말씀 없다" 랭크뉴스 2025.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