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더불어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을 보류하고 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최 부총리를 향해 "지체없이 이행해야 할 내란 상설특검 추천 의뢰를 석 달째 뭉개고, 헌재의 위헌 결정 12일째 마 후보자의 임명을 거부하고 있다"면서 "이렇게까지 헌재 결정을 노골적으로 무시하는 공직자는 처음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 권한대행은 내란수괴 윤석열 대통령 못지않게 죄질이 나쁘다"며 "나라를 혼란의 늪으로 밀어 넣은 최 권한대행도 단죄를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 역시 "마 후보자의 임명 거부는 국회 선출권을 무시하고, 헌법재판관 9인 체제를 파괴한 것"이라면서 "지금이라도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으면 내란 세력의 맨 앞에서 가장 강도 높은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윤석열의 조속한 탄핵인용에 집중할 것이고, 심우정 검찰총장과 최상목 부총리 탄핵소추에 대해선 적절한 시점에 지도부가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3085 철강 관세 이어 식탁…미국, 30개월 이상 소고기 개방 압박 랭크뉴스 2025.03.12
43084 이재명, 이번엔 보수 유튜브…"29번 탄핵 강행, 불법 없었다" 랭크뉴스 2025.03.12
43083 원희룡, 李 선거법 위헌심판 제청에 “겁먹은 이재명, 양심과 염치없다” 랭크뉴스 2025.03.12
43082 천막 아래 뭉친 이재명-비명계, 한목소리로 "윤석열 파면" 랭크뉴스 2025.03.12
43081 윤석열·김학의···‘가진 자’ 앞에서 더 커지는 ‘피고인 이익’ 랭크뉴스 2025.03.12
43080 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8% ↑…예상치 밑돌아 랭크뉴스 2025.03.12
43079 원희룡, 李 선거법 위헌심판 제청에… "감옥 갈까봐 겁먹고 또" 랭크뉴스 2025.03.12
43078 밉상 된 테슬라, 국내 판매도 부진… 일각선 “신차 없는 탓” 랭크뉴스 2025.03.12
43077 김수현, 故김새론과 교제 의혹 일파만파…방송·유통가 '비상' 랭크뉴스 2025.03.12
43076 구청 건물에 '헌정유린 尹 파면' 현수막…구청장 "과태료 내겠다" 랭크뉴스 2025.03.12
43075 트랜스젠더 女의원에 "미스터"…美 의회 아수라장 됐다 랭크뉴스 2025.03.12
43074 "여행 시 마스크 필수겠네" 전세계서 공기 가장 안 좋다는 '이 도시'…서울은 몇 위? 랭크뉴스 2025.03.12
43073 일선 검찰 혼란 가중‥커지는 심우정 책임론 랭크뉴스 2025.03.12
43072 고 김새론 교제 의혹 김수현, 방송가·광고계 비상 랭크뉴스 2025.03.12
43071 [속보] 美 2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2.8% 상승…예상치 밑돌아 랭크뉴스 2025.03.12
43070 '탄핵 선고' 헌재 인근 초중고 11곳 문 닫는다…인근 노점상엔 '휴업 권고' 랭크뉴스 2025.03.12
43069 '대서양 통상전쟁' 전면전…EU, 내달 1일 美에 보복 관세(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12
43068 "그렇게 생긴 사람을 어떻게…" 한동훈만 기억하는 尹 첫만남 랭크뉴스 2025.03.12
43067 관장이 5세 아동 숨지게 한 양주 태권도장...안 말린 사범들도 검찰행 랭크뉴스 2025.03.12
43066 검찰 ‘본인상’ 기간, 날 단위로 계산 [그림판] 랭크뉴스 2025.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