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모니터를 지켜보는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폭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경기둔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으면서 관세 정책을 강행하겠다고 밝히자 개별 종목보단 시장 자체를 투매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1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89.37포인트(2.08%) 급락한 41,912.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5.49포인트(2.69%) 주저앉은 5,614.71, 나스닥종합지수는 727.90포인트(4.00%) 폭락한 17,468.32에 장을 마쳤다.

이날 나스닥 지수는 인플레이션 충격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지난 2022년 9월 13일(-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미국증시의 7대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애플은 4.85%, 마이크로소프트는 3.34%, 엔비디아는 5.07%, 아마존은 2.36%, 알파벳은 4.41%, 메타는 4.42%, 테슬라는 15.43% 각각 하락했다.

종목별로 전기차는 테슬라가 15.43% 폭락했다.

반도체주도 엔비디아가 5.07%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해 반도체지수도 4.85% 급락, 마감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71 [단독] 학생 복귀 시급한 의대들…연대는 '제적' 엄포까지 랭크뉴스 2025.03.11
47070 남성이 98% 차지…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5만명 랭크뉴스 2025.03.11
47069 ‘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에 나스닥 4%↓…2년 반 새 최대 하락 랭크뉴스 2025.03.11
47068 올 양회에서도 시진핑 앞에만 찻잔이 두 잔인 이유? 랭크뉴스 2025.03.11
47067 한글빵의 배신에...세종시 "다른 사업으로 불똥 튈라" 좌불안석 랭크뉴스 2025.03.11
47066 오동운에 뺨맞고 심우정에 분풀이[최민우의 시시각각] 랭크뉴스 2025.03.11
47065 30년 호떡달인, 월 매출 2천만원 비결은 “매일 새 기름” 랭크뉴스 2025.03.11
47064 “임대 딱지 많더니”…자영업자 두 달 새 20만 명 감소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3.11
47063 한동훈 "계엄과 줄탄핵 모두 자유민주주의 파괴... 내가 '87년 체제' 문 닫겠다" [인터뷰] 랭크뉴스 2025.03.11
47062 엑스 접속 장애···머스크 “대규모 사이버공격, IP주소 우크라이나” 랭크뉴스 2025.03.11
47061 휘성 돌연 사망에 가요계 추모 이어져…KCM 합동 공연은 취소 랭크뉴스 2025.03.11
47060 40세 미만 젊은 녹내장 왜?… 고도근시· 다이어트약 ‘요주의’ 랭크뉴스 2025.03.11
47059 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받는다…이런 수급자 5만명 육박 랭크뉴스 2025.03.11
47058 ‘트럼프 침체’ 우려에 나스닥 4%↓, 테슬라 15.4%↓ 랭크뉴스 2025.03.11
47057 미국 “우크라이나 2014년 전 영토회복 불가···군사지원 중단 문제 해결 희망” 랭크뉴스 2025.03.11
47056 20대 남성 아파트 화단서 심정지 상태 발견, 경찰 경위 조사 랭크뉴스 2025.03.11
47055 윤석열 정부 부동산 공급 계획 ‘낙관’에서 ‘악몽’으로[올앳부동산] 랭크뉴스 2025.03.11
47054 더 커진 ‘대남방송’에 강화 주민들 고통…“대북방송 우선 중단하라” 랭크뉴스 2025.03.11
47053 어서 와, 양자컴퓨터는 처음이지? 랭크뉴스 2025.03.11
47052 경기도, 여성 빠진 '여성의 날' 홍보 사과 [와글와글 플러스]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