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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가수 휘성 씨가 어제저녁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보고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어제저녁 6시 반쯤 가수 휘성 씨가 서울 광진구 자양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집 안에서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있는 휘성 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휘성 씨의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며 "유가족을 위해 확인되지 않은 루머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휘성 씨는 최근 SNS를 통해 오는 토요일 대구에서 열릴 합동 콘서트를 직접 홍보한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2년 가수로 데뷔한 휘성 씨는 2020년 수면 유도 마취제를 투약했다 쓰러진 채 발견됐고, 결국 이듬해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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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6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남청주나들목 근처에서 승합차에 불이 나 약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사고 수습으로 20분가량 인근 도로가 정체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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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경남 김해시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약 두 시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한때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에 힘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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