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비비시 방송 누리집 갈무

영국 북동부 해안에서 유조선과 화물선이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해안경비대가 구조작업에 나선 가운데 두 선박 모두 불이 붙었다고 알려졌다.

비비시와 시엔엔 방송 등을 보면 사고는 10일(현지시각) 아침 9시48분께 수도 런던에서 북동쪽으로 320km 정도 떨어진 헐의 해안가에서 일어났다. 외신들은 선박 추적 사이트 등을 인용해 정박해 있던 미국적의 유조선 스테나 이매큘레트를 포르투갈 마데이라적의 화물선 솔롱이 받았다. 솔롱은 스코틀랜드 항구 그랜지머스에서 네덜란드를 향해 항해 중이었으며, 유조선은 트리스에서 정제유를 싣고 온 길이었다고 전해진다.

영국 해안경비대는 구조 헬리콥터와 구명보트 등을 동원하는 한편 인근에 소방선도 불러들여 대응에 나서고 있다. 구조 당국은 “충돌 뒤 사람들이 배를 떠났다는 보고가 있었고 두 배 모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비비시와 에이피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시각 밤 10시40분 기준 32명이 육지로 이송됐으며, 유조선에 탑승하고 있던 20여명은 모두 무사하다 비비시가 전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97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이후 최저가” 주주 게시판 성토 잇따라 랭크뉴스 2025.03.11
47096 포근한 날씨에 오늘내일 미세먼지 '기승'…올봄 첫 비상저감조치 랭크뉴스 2025.03.11
47095 '오폭' 조종사 형사처벌 가능성은…8년전 이 일병 사망 사례 보니 랭크뉴스 2025.03.11
47094 '오폭' 조종사 형사처벌 가능성은…과거 총기사고 사례보니 랭크뉴스 2025.03.11
47093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 월세가 전세 보다 많다…이유는? 랭크뉴스 2025.03.11
47092 美 블랙먼데이에 흘러내린 코스피·코스닥… 2% 급락 출발 랭크뉴스 2025.03.11
47091 테슬라 시총 하루만에 190조 증발…트럼프 당선 상승분 모두 반납 랭크뉴스 2025.03.11
47090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2심 오늘 첫 재판...1심 무죄 후 석 달만 랭크뉴스 2025.03.11
47089 X 서비스 일시 중단… 머스크 "우크라이나 IP로 사이버 공격" 주장 랭크뉴스 2025.03.11
47088 더 선명해진 윤석열당?‥"입김 커질수록 곤혹" 랭크뉴스 2025.03.11
47087 ‘월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5만명’…여성은 ‘2%’ 랭크뉴스 2025.03.11
47086 코스피·코스닥 지수 2% 넘게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3.11
47085 원가구조 혁신으로 탈세계화 대비하자[이준희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5.03.11
47084 ‘계약해지 배후에 민희진’ 탬퍼링 증거 제시한 어도어… 뉴진스와 가처분 향방은 랭크뉴스 2025.03.11
47083 [투자노트] 美 증시, 공포지수 최고치지만… 조정 장세 속 투자 기회는 있다 랭크뉴스 2025.03.11
47082 정규재 "심우정 결정은 특혜 베푼 것" [모닝콜] 랭크뉴스 2025.03.11
47081 강기정 "일이 손에 안 잡혀… '윤석열 파면' 1인 시위 시작" 랭크뉴스 2025.03.11
47080 [속보] 尹 파면해야 55.6% vs 직무 복귀시켜야 43.0% 랭크뉴스 2025.03.11
47079 필리핀 마닐라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인 사망 랭크뉴스 2025.03.11
47078 미 국무장관 “우크라, 평화협정서 영토 양보해야···군사지원 중단 해결 희망”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