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겨레 자료사진

한 여성 경찰관이 유명 트로트 가수의 집 주소를 조회하고 엉뚱한 집을 찾아갔다가 검거됐고 경찰직도 잃게 됐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1월 30대 여성경찰 ㄱ씨를 스토킹과 불법침입,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ㄱ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마포구의 한 가정집에 불법으로 들어가려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유명 트로트 가수가 사는 집으로 알고 불법침입을 시도한 건데, 그 가수는 이 집에 살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결국 지난달 징계를 통해 경찰직을 잃었다. 충남경찰청 소속이었던 ㄱ씨는 지난해 경찰 내부망에서 유명 트로트 가수의 집 주소를 알아내고 찾아갔다가 이미 직위해제된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ㄱ씨는 이번에 붙잡히기 전에도 비슷한 전력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2182 우크라 총사령관 "러 쿠르스크 반격에 북한군 참여" 랭크뉴스 2025.03.11
42181 "우크라이나, 미국에 공중·해상 공격 중단하는 '부분적 휴전' 제안할 것" 랭크뉴스 2025.03.11
42180 러 "스파이 혐의 영국 외교관 2명 추방"…英 "근거없는 비난"(종합) 랭크뉴스 2025.03.11
42179 행안부, 전투기 오폭 피해 주민들에 구호비 2천만원 지원 랭크뉴스 2025.03.11
42178 금감원, 삼부토건 200여 계좌로 조사 확대…주가조작 의혹도 살필 듯 랭크뉴스 2025.03.11
42177 목욕탕서 3명 감전사…업주 "제조사 책임, 억울해" 랭크뉴스 2025.03.11
42176 석방 하루 뒤 尹 찾은 與 지도부… 거리 설정, 계속되는 ‘딜레마’ 랭크뉴스 2025.03.11
42175 이번주 우크라이나 광물협정 맺나…美중동특사 “희망적” 랭크뉴스 2025.03.11
42174 경찰 ‘수원 일가족 사망사건’ 초동수사 미흡 숨기려 했나···시신 발견 시점 허위 발표 랭크뉴스 2025.03.11
42173 美국무장관 “대외원조 프로그램 83% 취소…국익에 도움 안돼” 랭크뉴스 2025.03.11
42172 지구온난화에 인터넷도 한계?... 온실가스 늘수록 위성 수 줄여야 랭크뉴스 2025.03.11
42171 尹 앞에서만 약해진 법‥재구속 가능성은? 랭크뉴스 2025.03.11
42170 영국 북동부 해안서 유조선-화물선 충돌…검은 연기 휩싸여 랭크뉴스 2025.03.11
42169 추락사한 40대, 나머지 가족 시신은 하루 뒤 발견…미흡했던 '수원 일가족 사망사건' 초동수사 랭크뉴스 2025.03.11
42168 '서태지도 극찬' 2000년대 R&B 인기 주도한 가수 휘성 랭크뉴스 2025.03.11
42167 '강호동 매니저' 출신 유명 걸그룹 아빠, SM C&C 대표 됐다 랭크뉴스 2025.03.11
42166 김수현 측 "故김새론 15살 때 연애? 허위사실…법적 대응할 것" 랭크뉴스 2025.03.11
42165 우두머리 혐의 尹은 석방됐는데… 나머지 내란 공범은 여전히 구속 랭크뉴스 2025.03.11
42164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소속사 "비통한 심정"(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11
42163 [사설] 누구 하나 사과 않고, 책임 안 지는 내란수괴 혐의자 석방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