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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와 관련해 경기 침체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시간) 오전 9시 56분 기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288.81포인트(0.67%) 떨어진 4만2512.91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83.49포인트(1.45%) 내린 5686.71, 나스닥 종합지수는 417.14포인트(2.29%) 급락한 1만7779.08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뉴스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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