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년간 수표·어음 관련 업무 중단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 /뉴스1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의 홈플러스 당좌거래가 10일 중지됐다. 홈플러스는 향후 2년 동안 두 은행과 수표 및 어음 관련 업무를 볼 수 없다.

금융결제원은 홈플러스가 당좌거래중지자에 등록됐다고 이날 공지했다. 금융결제원의 당좌거래중지가 공지되면 해당 중지자의 당좌예금계좌를 개설한 은행들은 즉시 당좌거래를 중지해야 한다.

당좌예금계좌는 수표와 어음 업무에 쓰이는 계좌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에 지급을 대행시키기 위해 개설하는 계좌다. 예금주는 계좌 내 예금을 바탕으로 수표·어음 등을 발행하며 어음 만기가 돌아오면 은행은 예금주 대신 예금으로 대금을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신한은행 및 SC제일은행과 당좌거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당좌거래중지자는 향후 2년 동안 당좌거래 업무를 볼 수 없다. 홈플러스가 2년 내 중지를 해제하려면 채권자에게 채무를 다 갚고 이를 은행에 증빙해야 한다. 은행은 홈플러스의 증빙을 토대로 금융결제원에 당좌거래중지 해제를 신청할 수 있고 금융결제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35 광화문서 野참여 탄핵촉구 집회…尹지지자 집결 헌재 충돌도(종합) 랭크뉴스 2025.03.10
46934 법원 난입 피고인들 “사람 확인하려 공수처 차량 두드린 것” 랭크뉴스 2025.03.10
46933 野, 김건희 수사 노린다…"尹 구속사유 여전" 재수감 플랜 가동 랭크뉴스 2025.03.10
46932 美 인태사령부, 北 미사일 도발 규탄…"불법행위 자제 촉구" 랭크뉴스 2025.03.10
46931 "美, 한국을 '민감국가' 분류할라" 정부 경위 파악 랭크뉴스 2025.03.10
46930 '헌재 흔들기' 격화‥흔들림 없이 위헌 여부만 들여다본다 랭크뉴스 2025.03.10
46929 ‘수사 망쳤다’ 비난받는 공수처 랭크뉴스 2025.03.10
46928 윤석열 석방에 연이틀 모인 시민들 “검찰 하는 것 보니 불안, 화나” 랭크뉴스 2025.03.10
46927 왜 인권은 윤석열 대통령부터 시작하나? 랭크뉴스 2025.03.10
46926 사퇴 요구 커지는데‥심우정 "대통령 석방은 소신 결정" 랭크뉴스 2025.03.10
46925 공연 닷새 앞두고 비보… "3월 15일에 봐요" 가수 휘성 마지막 글 랭크뉴스 2025.03.10
46924 수원 일가족 4명 사망사건…경찰, 하루 이상 수사 손 놨나(종합2보) 랭크뉴스 2025.03.10
46923 은행권, 홈플러스 어음 첫 부도 처리...제일·신한 당좌거래 정지 랭크뉴스 2025.03.10
46922 보통항고도 안 한다는 검찰의 이상한 논리 랭크뉴스 2025.03.10
46921 "대한민국 운명 결정짓는 역사적 순간"…연이틀 광화문·헌재 앞 집결한 시민들 랭크뉴스 2025.03.10
46920 15일 콘서트서 만나기로 했는데···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10
46919 필리핀 마닐라 번화가서 한국인 1명, 강도 총격에 숨져 랭크뉴스 2025.03.10
46918 "공수처가 불법이라 죄 아냐"‥"나도 풀어달라"는 폭도들 랭크뉴스 2025.03.10
46917 ‘보통항고’마저 포기…“심우정 총장 직무유기” 랭크뉴스 2025.03.10
46916 尹측 "헌재에 변론재개 요청 안 해"..."재개돼야" 여권 요구와 반대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