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2년간 수표·어음 관련 업무 중단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 /뉴스1

신한은행과 SC제일은행의 홈플러스 당좌거래가 10일 중지됐다. 홈플러스는 향후 2년 동안 두 은행과 수표 및 어음 관련 업무를 볼 수 없다.

금융결제원은 홈플러스가 당좌거래중지자에 등록됐다고 이날 공지했다. 금융결제원의 당좌거래중지가 공지되면 해당 중지자의 당좌예금계좌를 개설한 은행들은 즉시 당좌거래를 중지해야 한다.

당좌예금계좌는 수표와 어음 업무에 쓰이는 계좌다. 법인이나 개인사업자가 은행에 지급을 대행시키기 위해 개설하는 계좌다. 예금주는 계좌 내 예금을 바탕으로 수표·어음 등을 발행하며 어음 만기가 돌아오면 은행은 예금주 대신 예금으로 대금을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신한은행 및 SC제일은행과 당좌거래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당좌거래중지자는 향후 2년 동안 당좌거래 업무를 볼 수 없다. 홈플러스가 2년 내 중지를 해제하려면 채권자에게 채무를 다 갚고 이를 은행에 증빙해야 한다. 은행은 홈플러스의 증빙을 토대로 금융결제원에 당좌거래중지 해제를 신청할 수 있고 금융결제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해제 여부를 검토한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23 “트리플링 막아라”… 의대생·학부모에 편지까지 보낸 학장 랭크뉴스 2025.03.11
47022 "헌재를 가루로" 현실로?‥도면 유출 경로 확인 랭크뉴스 2025.03.11
47021 美백악관, '트럼프 관세' 홍보하며 현대차·LG·삼성 또 언급 랭크뉴스 2025.03.11
47020 [단독] '살 빼는 약' 위고비, 출시 한달만에 삭센다 5년 아성 깼다 랭크뉴스 2025.03.11
47019 “이자 깎아주세요” 금리인하 요구 늘었지만… 은행, 10명 중 8명 ‘퇴짜’ 랭크뉴스 2025.03.11
47018 [단독] 인니가 안 낸 KF-21 개발 분담금, KAI가 1200억원 더 낸다 랭크뉴스 2025.03.11
47017 “검찰발 내란” 野 대검 항의 방문… “법적 탈옥·내란 총장” 공세 랭크뉴스 2025.03.11
47016 [사설] 또 ‘탄핵’ 겁박하고 포퓰리즘 추경 밀어붙이는 野, 이게 실용인가 랭크뉴스 2025.03.11
47015 ‘단식농성’ 김경수 “검찰 왜 개혁대상인지 스스로 증명”[스팟+터뷰] 랭크뉴스 2025.03.11
47014 어르신 울리던 카카오택시, 전화 한 통으로 부른다 랭크뉴스 2025.03.11
47013 관저 안 대통령 '관저 밖 정치'…與, 尹 만난 뒤 공수처부터 때렸다 랭크뉴스 2025.03.11
47012 [단독] 17년 차 톱 발레리노가 '휴일수당 24만 원' 진정 낸 까닭···"무용수 끔찍한 근로조건, 후배들 위해 나섰다" 랭크뉴스 2025.03.11
47011 [르포] "법보다 강한 건 주먹 아니라 대화"… 분열된 광장의 완충자 '대화 경찰' 랭크뉴스 2025.03.11
47010 尹 석방 후 거세진 '절차적 위법' 논란… 헌재 결정문에 담길 내용은 랭크뉴스 2025.03.11
47009 與 "공수처장 고발" 野 "검찰총장 고발"… 여야 수사기관 흔들기에 탄핵 불복 우려 랭크뉴스 2025.03.11
47008 [단독] "이미 대선 시작한 듯 방심" 허 찔린 민주당의 자성론 랭크뉴스 2025.03.11
47007 수원 아파트서 40대 남성 투신…안방엔 아내·자녀 숨진 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11
47006 엑스, 서비스 일시 다운됐다 복구…머스크 "사이버공격 지속"(종합) 랭크뉴스 2025.03.11
47005 33개 지표로 살펴본 ‘한국사회 불평등 보고서’ 랭크뉴스 2025.03.11
47004 "15일 콘서트서 만나요" 글 남겼는데…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채 발견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