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위액트 SNS 갈무리.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을 창밖으로 던진 50대 아버지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쯤 김포시 빌라 2층 복도에서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10살 아들이 지켜보고 있는데도 반려견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동물보호단체 위액트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리면서 공론화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아지를 고의로 던지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거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아들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진술 등을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A씨의 행위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951 회생 직전까지 찍어낸 홈플러스 단기채···신영증권, 홈플러스 형사고발 검토 랭크뉴스 2025.03.11
46950 혼다, 중국 엔진 생산능력 감축…전기차로 이행 추진 랭크뉴스 2025.03.11
46949 ‘내란수괴’ 석방한 법의 무게 [한겨레 그림판] 랭크뉴스 2025.03.11
46948 트럼프 '경기둔화 가능성' 시사에 나스닥 장중 3%대 급락 랭크뉴스 2025.03.11
46947 '김 여사 자금관리인' 연루됐나?‥'삼부토건' 차익 쫓는 금감원 랭크뉴스 2025.03.11
46946 "尹 즉시 파면"…1인 시위 하던 김동연, 맥주캔 투척 당했다 랭크뉴스 2025.03.11
46945 홈플, 대기업만 정산 협상…소상공인은 뒷전 랭크뉴스 2025.03.11
46944 가수 휘성 자택서 숨진 채 발견…“타살 혐의점 없어” 랭크뉴스 2025.03.11
46943 여성경찰관, 트로트 가수 집 주소 알아내 찾아갔다 검찰 송치 랭크뉴스 2025.03.10
46942 검찰, 오세훈 최측근들 조사…"만났다는 명태균 주장 허위"(종합) 랭크뉴스 2025.03.10
46941 초등생이 연단서 "尹 사랑" "尹 OUT"…미성년 집회 참여 논란 랭크뉴스 2025.03.10
46940 경찰, 수원 일가족 사망사건 초동수사 미흡 숨기려했나…시신 발견시점 서로 달라 랭크뉴스 2025.03.10
46939 관리비 통장 ‘텅텅’, 직원은 ‘잠적’···광주 한 아파트 횡령 의혹 랭크뉴스 2025.03.10
46938 '또 필리핀'...한국인 남성, 번화가 한복판서 강도 총격에 숨져 랭크뉴스 2025.03.10
46937 뉴욕증시, 관세 전쟁 우려에 하락 출발…나스닥 2%대 낙폭 랭크뉴스 2025.03.10
46936 "李에 동아줄 내려온 것"…尹 관저정치 '딜레마' 랭크뉴스 2025.03.10
46935 광화문서 野참여 탄핵촉구 집회…尹지지자 집결 헌재 충돌도(종합) 랭크뉴스 2025.03.10
46934 법원 난입 피고인들 “사람 확인하려 공수처 차량 두드린 것” 랭크뉴스 2025.03.10
46933 野, 김건희 수사 노린다…"尹 구속사유 여전" 재수감 플랜 가동 랭크뉴스 2025.03.10
46932 美 인태사령부, 北 미사일 도발 규탄…"불법행위 자제 촉구"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