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위액트 SNS 갈무리.


10살 아들 앞에서 반려견을 창밖으로 던진 50대 아버지가 검찰에 송치됐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50대)를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5시쯤 김포시 빌라 2층 복도에서 반려견을 창문 밖으로 던져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당시 10살 아들이 지켜보고 있는데도 반려견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건을 동물보호단체 위액트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알리면서 공론화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아지를 고의로 던지지는 않았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경찰은 관련자 조사를 거쳐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아들이 정신적 충격을 받았다는 진술 등을 하지 않은 점을 고려해 A씨의 행위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93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 월세가 전세 보다 많다…이유는? 랭크뉴스 2025.03.11
47092 美 블랙먼데이에 흘러내린 코스피·코스닥… 2% 급락 출발 랭크뉴스 2025.03.11
47091 테슬라 시총 하루만에 190조 증발…트럼프 당선 상승분 모두 반납 랭크뉴스 2025.03.11
47090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 2심 오늘 첫 재판...1심 무죄 후 석 달만 랭크뉴스 2025.03.11
47089 X 서비스 일시 중단… 머스크 "우크라이나 IP로 사이버 공격" 주장 랭크뉴스 2025.03.11
47088 더 선명해진 윤석열당?‥"입김 커질수록 곤혹" 랭크뉴스 2025.03.11
47087 ‘월 200만원 이상’ 국민연금 수급자 ‘5만명’…여성은 ‘2%’ 랭크뉴스 2025.03.11
47086 코스피·코스닥 지수 2% 넘게 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3.11
47085 원가구조 혁신으로 탈세계화 대비하자[이준희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5.03.11
47084 ‘계약해지 배후에 민희진’ 탬퍼링 증거 제시한 어도어… 뉴진스와 가처분 향방은 랭크뉴스 2025.03.11
47083 [투자노트] 美 증시, 공포지수 최고치지만… 조정 장세 속 투자 기회는 있다 랭크뉴스 2025.03.11
47082 정규재 "심우정 결정은 특혜 베푼 것" [모닝콜] 랭크뉴스 2025.03.11
47081 강기정 "일이 손에 안 잡혀… '윤석열 파면' 1인 시위 시작" 랭크뉴스 2025.03.11
47080 [속보] 尹 파면해야 55.6% vs 직무 복귀시켜야 43.0% 랭크뉴스 2025.03.11
47079 필리핀 마닐라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인 사망 랭크뉴스 2025.03.11
47078 미 국무장관 “우크라, 평화협정서 영토 양보해야···군사지원 중단 해결 희망” 랭크뉴스 2025.03.11
47077 세대교체 앞둔 셀트리온, 앞으로의 과제는?[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3.11
47076 경기침체 공포에 나스닥 4% 하락···테슬라 15.4% 폭락, 7대 기술주 시총 1100조원 증발 랭크뉴스 2025.03.11
47075 강기정 "일 손에 안 잡힌다, '尹파면' 1인 시위 시작" 랭크뉴스 2025.03.11
47074 "노후자금 넣었는데"…H증권,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불완전판매 의혹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