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서울 강남구·서초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뉴스1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아파트 대형평수를 74억원에 사들인 매수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7일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약 91평) 아파트가 74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같은 면적 중 최고가로, 한 달 전 거래가보다 3억원이나 높은 금액이다.

법원 등기부 등본을 보면 매수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 A씨(41)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아 A씨가 74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을 가능성이 높다.

A씨의 주소는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의 '우즈베키스탄-대한민국 한의학 진료센터'로 나타났다. 이 센터는 우즈베키스탄 의사들을 대상으로 침술 교육을 하는 등 한의학을 알리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반포자이'는 서초구 반포동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총 3410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다. 다수의 재계 인사와 유명 연예인이 거주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7085 원가구조 혁신으로 탈세계화 대비하자[이준희의 경영전략] 랭크뉴스 2025.03.11
47084 ‘계약해지 배후에 민희진’ 탬퍼링 증거 제시한 어도어… 뉴진스와 가처분 향방은 랭크뉴스 2025.03.11
47083 [투자노트] 美 증시, 공포지수 최고치지만… 조정 장세 속 투자 기회는 있다 랭크뉴스 2025.03.11
47082 정규재 "심우정 결정은 특혜 베푼 것" [모닝콜] 랭크뉴스 2025.03.11
47081 강기정 "일이 손에 안 잡혀… '윤석열 파면' 1인 시위 시작" 랭크뉴스 2025.03.11
47080 [속보] 尹 파면해야 55.6% vs 직무 복귀시켜야 43.0% 랭크뉴스 2025.03.11
47079 필리핀 마닐라서 오토바이 강도 총격에 한국인 사망 랭크뉴스 2025.03.11
47078 미 국무장관 “우크라, 평화협정서 영토 양보해야···군사지원 중단 해결 희망” 랭크뉴스 2025.03.11
47077 세대교체 앞둔 셀트리온, 앞으로의 과제는?[비즈니스 포커스] 랭크뉴스 2025.03.11
47076 경기침체 공포에 나스닥 4% 하락···테슬라 15.4% 폭락, 7대 기술주 시총 1100조원 증발 랭크뉴스 2025.03.11
47075 강기정 "일 손에 안 잡힌다, '尹파면' 1인 시위 시작" 랭크뉴스 2025.03.11
47074 "노후자금 넣었는데"…H증권, 홈플러스 유동화증권 불완전판매 의혹 랭크뉴스 2025.03.11
47073 금융지주 사상 최대 실적에도 외국인 1조 넘게 매도한 이유 랭크뉴스 2025.03.11
47072 한동훈 “서로 절제하던 87년체제, ‘조국 사태’로 깨졌다” 랭크뉴스 2025.03.11
47071 [단독] 학생 복귀 시급한 의대들…연대는 '제적' 엄포까지 랭크뉴스 2025.03.11
47070 남성이 98% 차지…국민연금 '월 200만원 이상' 수급자 5만명 랭크뉴스 2025.03.11
47069 ‘트럼프발 경기 침체’ 우려에 나스닥 4%↓…2년 반 새 최대 하락 랭크뉴스 2025.03.11
47068 올 양회에서도 시진핑 앞에만 찻잔이 두 잔인 이유? 랭크뉴스 2025.03.11
47067 한글빵의 배신에...세종시 "다른 사업으로 불똥 튈라" 좌불안석 랭크뉴스 2025.03.11
47066 오동운에 뺨맞고 심우정에 분풀이[최민우의 시시각각] 랭크뉴스 2025.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