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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시행되는 한미연합훈련이 오늘부터 실시됩니다.

전투기 오폭 사고로 실사격 훈련은 중단하기로 했지만, 다른 훈련은 대부분 정상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

조의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미 정례 연합훈련인 '자유의 방패' 연습이 오늘부터 20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됩니다.

한미 군 당국은 북러 군사협력 등을 통해 새롭게 드러난 북한군의 전략 전술을 반영해 연합방위 태세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드론 공격이나 GPS 교란, 사이버 공격 등을 시나리오에 포함하고, 야외기동훈련도 늘렸습니다.

[이성준/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
"연습 시나리오와 연계한 지 해 공 사이버 우주 전 영역에 걸쳐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하며‥"

하지만 지난 6일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의 여파로 실사격 훈련은 이뤄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이 규명되기 전까지 모든 종류의 실사격 훈련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미연합훈련 때마다 강력히 반발하며 고강도 도발을 보여온 북한은 이례적으로 공군 오폭 사고 소식을 발 빠르게 보도하며 이번 훈련을 '침략전쟁 연습'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미완성인 핵 추진 잠수함 건조 현장까지 최초 공개하며 한미 전략자산 전개에 맞대응하겠다는 뜻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군은 이번 연습은 유엔사령부 회원국들도 참가하며, 정전협정을 준수해 이뤄지는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MBC뉴스 조의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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