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올해 금융사 주총 첫 ISS 보고서
이환주 행장 이사 선임안 포함
'배임 우려' 홍콩 ELS 언급 없어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 제공=KB금융지주

[서울경제]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가 KB금융(105560)지주의 주주총회 의결 안건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배임 우려가 제기됐던 홍콩H지수 주가지수연계증권(ELS) 배상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9일 서울경제신문이 입수한 ISS의 KB금융 주총 안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ISS는 이달 26일로 예정된 KB금융 주주총회에 올라온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에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 권유했다. 이번 보고서는 3월 국내 금융지주사 주총과 관련해 나온 ISS의 첫 보고서다.

KB금융은 이환주 국민은행장을 지주 기타비상무이사로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해 차은영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와 김선엽 이정회계법인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한 상황이다. ISS는 해당 제안 내용들에 대해 “검토 결과 특별히 예외 사항이 없다”고 결론 냈다. 국민은행 판매 비중이 컸던 지난해 홍콩 ELS 불완전판매 배상과 관련한 내용은 보고서에 기재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금융 당국의 배상 안을 받아들이는 것이 주주에 대한 배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던 바 있다.

서울경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37 이재명 “尹에만 관대한 검찰, 한 패라서” 랭크뉴스 2025.03.10
46636 이재명 “尹석방에 경제 불안…檢, 한 패인가” 랭크뉴스 2025.03.10
46635 '망하면 인천'에서 '살고 싶은 동네'로 바뀐 이유 랭크뉴스 2025.03.10
46634 [속보]권영세·권성동, 어젯밤 尹 예방…"당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 랭크뉴스 2025.03.10
46633 윤 대통령, 어젯밤 권영세·권성동과 관저 회동···“당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 랭크뉴스 2025.03.10
46632 [속보] 권영세·권성동, 어제 윤 대통령 예방…윤 대통령 “당 운영 고맙다” 랭크뉴스 2025.03.10
46631 윤석열, 어젯밤 권영세·권성동 만나 “당 운영 잘 해줘 고맙다” 랭크뉴스 2025.03.10
46630 [속보] 심우정 “윤 대통령 석방 소신껏 결정…사퇴·탄핵 사유 안 돼” 랭크뉴스 2025.03.10
46629 국민의힘 42.7%·민주 41.0%…정권 교체 50.4%·정권 연장 44.0%[리얼미터](종합) 랭크뉴스 2025.03.10
46628 명태균 쪽 “김건희 구속되면 한동훈 무사하겠나…한방에 날릴 내용 있다” 랭크뉴스 2025.03.10
46627 심우정 검찰총장 “적법 절차·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10
46626 '알파벳'만 상장한 구글 vs 줄줄이 자회사 상장한 한국... "이러니 국장 떠나지" 랭크뉴스 2025.03.10
46625 "신사임당이 웃고 있다"…편의점 울린 '수상한 5만원권' 정체 랭크뉴스 2025.03.10
46624 강남 아파트 10건 중 3건 '직전 최고가' 경신…"양극화 뚜렷" 랭크뉴스 2025.03.10
46623 직장인 10명 중 6명 "결혼? 인생의 필수 아냐" 랭크뉴스 2025.03.10
46622 원·엔 환율 1000원 육박, 일본 여행 줄어들까 랭크뉴스 2025.03.10
46621 尹대통령, 어제 與지도부 면담…"당 잘 운영해줘서 감사" 랭크뉴스 2025.03.10
46620 자영업자 두달새 20만명 감소…전체 550만명으로 코로나 수준 랭크뉴스 2025.03.10
46619 심우정 "적법절차 원칙에 소신껏 결정"…탄핵·사퇴요구 일축(종합) 랭크뉴스 2025.03.10
46618 트럼프, ‘단기적’ 경기침체 가능성 인정…관세 ‘성장통’ 강변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