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포근한 봄날…공기는 탁해요

랭크뉴스 2025.03.10 01:16 조회 수 : 1



[앵커]

오늘(9일), 나들이하기 좋은 포근한 날씨였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기온이 오르며 봄기운이 더 짙어지겠는데요.

추위가 물러간 대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고 하니 마스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 기잡니다.

[리포트]

주말을 맞은 한강이 몰려든 나들이객들로 활기를 띱니다.

자전거를 타고, 길거리 공연을 구경하며 봄의 정취를 즐기는 시민들.

오늘 서울의 낮기온은 13.5도로 평년 기온을 5도 가까이 웃도는 등 어제(8일)보다 더 포근했습니다.

[고혜림/경기 고양시 : "겨울 내내 실내에만 있다가 이제 날씨가 많이 풀린 것 같아서 나와서 바람도 쐬고 봄이 온 것 같고 너무 좋습니다."]

추위가 물러가자 대기질은 다시 악화됐습니다.

중부와 전북지역에선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올라갔습니다.

내일(10일)도 대기 정체로 수도권과 충남, 전북지역은 초미세먼지 '나쁨' 단계가 지속되고 모레(11일)까지 서쪽지역의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봄날은 더 따스해집니다.

서울의 낮기온은 모레 16도까지 오르고 수요일에는 아침기온도 8도로 높아지겠습니다.

[이기선/기상청 예보분석관 : "따뜻한 남풍 계열의 바람이 불면서 전국 대부분지역에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특히 낮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일교차는 15도 내외로 벌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올봄 평균기온이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전망인데, 내일 늦은 밤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는 전남과 경남지역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촬영기자:신동곤/영상편집:장수경/그래픽:김경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17 트럼프 “우크라, 광물 협정 서명할 것”… ‘사우디 회담’ 낙관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16 윤석열 풀어준 검찰…왜 그때그때 논리가 달라지나? [3월10일 뉴스뷰리핑]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15 ‘만취’ 20대 몰던 車, 택시 들이받아 불…택시기사 사망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14 [속보] 트럼프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공유제한 해제할 것"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13 영풍 "내년 3월까지 자사주 전량 소각…10:1 액면분할도"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12 [속보] 트럼프 “사우디서 우크라 관련 좋은 결과 나올 것”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11 미 당국자들 “트럼프, 광물협정 맺어도 군사지원 재개 않을 것”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10 이재명 우클릭, 尹석방에 '스톱'…독 아닌 득, 말 나오는 까닭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9 [속보]심우정 “적법 절차·인권 보장 검찰 기본 사명···윤 석방, 탄핵 사유 안돼”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8 ‘尹석방 효과?’ 與 지지도 상승… 국힘 42.7%·민주 41.0%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7 [속보] 심우정 "적법절차 원칙 따랐다…탄핵사유 안돼"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6 美, 한국에도 손 벌렸다…"계란 한 알 1000원" 에그플레이션 비상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5 [속보] 심우정 "적법절차 원칙 따라 소신껏 결정... 탄핵 사유라 생각 안 해"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4 [속보] 검찰총장 “尹 즉시항고 포기, 적법절차 원칙 따른 것... 사퇴·탄핵 사유 안 된다”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3 [속보] 검찰총장 “적법절차 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탄핵사유 안돼”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2 비트코인, 관세전쟁 확전 우려 등으로 8만2000달러대 하락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1 자영업자 두달새 '20만명 폐업'…전체 550만명으로 IMF보다 적어 new 랭크뉴스 2025.03.10
46600 연금개혁·추경 논의 올스톱하나···윤 석방에 여야협의회 개최 불투명 new 랭크뉴스 2025.03.10
46599 [속보] 심우정 검찰총장 “적법 절차·원칙에 따라 소신껏 결정” new 랭크뉴스 2025.03.10
46598 “나아질 기미가 안 보여”···자영업자 두 달새 20만명 ‘폐업’ new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