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틀째인 오늘(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늘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당초 광화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하면서 주최 측은 한남동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 석방은 당연한 결과이며,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핵무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찬성 측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석방 결정은 윤석열의 내란죄가 무죄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긴급 비상행동 주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심우정 검찰총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고, 오늘부터 매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516 홈플러스 소매판매 금융채권 6000억, 업계 “만기 짧고 6~7% 고금리, 대부분 개인일 것” 랭크뉴스 2025.03.10
46515 마라탕·탕후루 유행에…초·중·고 비만 20%는 ‘당뇨 전 단계’ 랭크뉴스 2025.03.10
46514 중국, 대미 '2차 보복 관세' 개시... 농축산물 10~15% 추가 관세 랭크뉴스 2025.03.10
46513 "아빠와 살고 싶다" 10살 아들 말에 분노한 엄마, 2시간 동안 아동학대 랭크뉴스 2025.03.10
46512 ‘1분에 글 90개 올라와’ 찬탄·반탄 모두 헌재 게시판서 ‘폭주’ 랭크뉴스 2025.03.10
46511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기 차단한다…하마스 압박 강화 랭크뉴스 2025.03.10
46510 美인질특사, 하마스 만난 뒤 "수주 내 모든 인질 석방 기대" 랭크뉴스 2025.03.10
46509 숨가빴던 28시간…대검·특수본 ‘윤 석방’ 밤새 맞섰다 랭크뉴스 2025.03.10
46508 미·하마스 물밑 소통에 깜짝 놀란 이스라엘…휴전협상장에 대표단 급파 랭크뉴스 2025.03.10
46507 “내 취향대로”… ‘요아정’ 토핑에 열리는 지갑 랭크뉴스 2025.03.10
46506 대서양 상공서 "비상구 열거야" 달려든 승객…악몽 된 비행, 무슨 일? 랭크뉴스 2025.03.10
46505 헌재 선고 차분히 기다린다는 윤, 친윤과는 전화 소통했다 랭크뉴스 2025.03.10
46504 트럼프, 내달 2일 상호관세 재확인하며 "시간 지나면 오를 수도" 랭크뉴스 2025.03.10
46503 “놀면서 만든 ‘스탠바이미’ 잘 될 줄 알았죠” 랭크뉴스 2025.03.10
46502 미국, 트럼프발 경기침체 오나…관세 전쟁 ‘부메랑’ 실물경제 적신호 랭크뉴스 2025.03.10
46501 ‘아이돌봄 서비스’ 인기지만 “한 달 기다려야” 랭크뉴스 2025.03.10
46500 포근한 봄날…공기는 탁해요 랭크뉴스 2025.03.10
46499 [Today’s PICK] 4대그룹 유일 ‘채용 큰장’…삼성 상반기 공채 스타트 랭크뉴스 2025.03.10
46498 김경수, 尹 탄핵까지 단식… “모든 걸 걸고 싸우겠다” 랭크뉴스 2025.03.10
46497 김정은, 트럼프 보란듯 핵잠 공개…푸틴엔 ‘파병 답례’ 독촉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