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틀째인 오늘(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늘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당초 광화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하면서 주최 측은 한남동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 석방은 당연한 결과이며,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핵무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찬성 측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석방 결정은 윤석열의 내란죄가 무죄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긴급 비상행동 주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심우정 검찰총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고, 오늘부터 매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666 [줌인] 트럼프를 두 번이나 설득한 멕시코 최초 여성 대통령의 전술 랭크뉴스 2025.03.10
46665 [단독]박세현 검찰 특수본부장 “윤 대통령 석방취소 ‘보통항고’도 고려 안 해” 랭크뉴스 2025.03.10
46664 이재명 “검찰, 악착같이 항소·상고 하더니 윤 대통령에게만 관대” 랭크뉴스 2025.03.10
46663 "여자는 풀어줘" 대신 인질돼 흉기 난동범 제압…50대 영웅 정체 랭크뉴스 2025.03.10
46662 심우정 "적법절차 원칙 따라 소신껏 결정... 탄핵 사유라 생각 안 해" 랭크뉴스 2025.03.10
46661 [속보] 윤 대통령, 권영세·권성동과 30분 차담··· "당 잘 운영해줘서 고맙다" 랭크뉴스 2025.03.10
46660 70대 노인 묻지마 폭행한 외국인…경찰서 인근서 범행 랭크뉴스 2025.03.10
46659 이재명 "檢 해괴한 잔꾀로 내란수괴 尹 석방…한패라서 그런 것" 랭크뉴스 2025.03.10
46658 [속보] 고개숙인 공군총장 "초유의 민가 오폭, 절대 있어선 안될 사고" 랭크뉴스 2025.03.10
46657 [단독] "이젠 전공의들이 의대생에 '학교 돌아가라' 말할 때" 랭크뉴스 2025.03.10
46656 [속보] 공군, '오폭 사고' 대국민 사과…"1번기 조종사, 위도 좌표 잘못 인지" 랭크뉴스 2025.03.10
46655 [속보] 민주당 의원들, 대검 항의 방문 “심우정 총장 즉각 사퇴하고 법적 책임져야” 랭크뉴스 2025.03.10
46654 공군총장 “전투기 오폭 사고 통렬히 반성… 바로 잡을 것” 랭크뉴스 2025.03.10
46653 [단독] 미, 한국 ‘민감국가’ 첫 분류…AI 등 협력 제한하나 랭크뉴스 2025.03.10
46652 심우정 "즉시항고 포기, 적법 절차 원칙 따른 결정‥탄핵 사유 안 돼" 랭크뉴스 2025.03.10
46651 검찰총장 “尹 즉시항고 포기, 적법절차 원칙 따른 것... 사퇴·탄핵 사유 안 된다” 랭크뉴스 2025.03.10
46650 "똑바로 살겠다"던 김호중, 실형 선고에 '반성문 100장' 냈다 랭크뉴스 2025.03.10
46649 명태균 쪽 “한동훈 한 방에 날릴 내용도 쥐고 있다” 랭크뉴스 2025.03.10
46648 검찰총장 "尹석방, 적법절차 따라 소신껏 결정…탄핵사유 안돼" 랭크뉴스 2025.03.10
46647 '신사임당이 미소?'…조잡한 위조지폐 구매·사용한 40대 구속(종합) 랭크뉴스 2025.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