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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틀째인 오늘(9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열렸습니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는 오늘 오전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전국 주일 연합 예배'를 진행했습니다.

당초 광화문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윤 대통령이 관저로 복귀하면서 주최 측은 한남동으로 장소를 옮겨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 석방은 당연한 결과이며, 헌법재판소는 탄핵 심판을 기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보신각 일대에서는 오후 1시부터 윤 대통령 탄핵 반대와 핵무장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습니다.

탄핵 찬성 측인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 대개혁 비상행동'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석방 결정은 윤석열의 내란죄가 무죄라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며 '긴급 비상행동 주간'을 선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심우정 검찰총장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고, 오늘부터 매일 저녁 7시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탄핵 촉구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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