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홈플러스 영등포점 모습./뉴스1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에 대한 납품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식품업체들이 납품 재개에 들어갔다. 다만 아직 몇몇 기업들은 협상을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롯데웰푸드, 삼양식품 등 3곳은 홈플러스 납품을 재개했거나 재개할 예정이다. 오뚜기와 롯데웰푸드는 이미 납품을 시작했고 삼양식품은 10일부터 납품이 재개된다.

다만 롯데칠성음료·동서식품·팔도 등은 여전히 납품을 중단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홈플러스 일부 매장의 매대가 일부 비어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라면이나 과자, 냉동 만두 등이 대표적이다.

한 식품사 관계자는 “협상을 하는 곳도 있고 협상이 완료돼 재개 결정을 내린 곳도 있는데 발주 자체에 시간이 걸리다보니 나타난 현상”이라면서 “이런 현상이 소비자 소비 행태에 영향을 줄 지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한편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릴 예정이었던 홈플러스 납품사 간담회는 당일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밝힌 것이 간담회 취소의 배경으로 전해졌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90 개미투자자 목소리 커졌다...소액주주 주주제안 10년새 두배 랭크뉴스 2025.03.09
46289 여성단체 “장제원, 피해자에 대한 불신 부채질 멈춰라” 랭크뉴스 2025.03.09
46288 "아이 낳으면 1억 드려요" 통했다…인구 증가 1위 석권한 '이 도시' 랭크뉴스 2025.03.09
46287 토허제 해제 후 강남아파트값 폭등?…서울시 "상승률 0.7% 불과" 랭크뉴스 2025.03.09
46286 나경원 "헌재 탄핵심판 각하, 법원 '내란공작' 공소기각해야" 랭크뉴스 2025.03.09
46285 尹 구치소 나올 때도 밀착 경호…경호처 수사 변수 된 '尹석방' 랭크뉴스 2025.03.09
46284 [단독]‘가습기살균제 허위광고’ 시정조치 무시한 애경·SK 랭크뉴스 2025.03.09
46283 尹측 "공수처, 경찰 신청받은 영장 청구는 위법" 랭크뉴스 2025.03.09
46282 [속보] 권성동 "韓총리 탄핵심판 조속 선고해야…尹과 동시선고 안돼" 랭크뉴스 2025.03.09
46281 '러시아 침략' 지운 우크라 결의안에 찬성… 정부 '양다리 외교' 속내는 [문지방] 랭크뉴스 2025.03.09
46280 ‘50일 전’으로 돌아간 한남동···전광훈 “헌재 딴짓하면 한 칼에 날린다” 랭크뉴스 2025.03.09
46279 민주당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안하면 탄핵” 랭크뉴스 2025.03.09
46278 與 "공수처장 즉각 수사해야" 野 "헌재 빠르게 탄핵선고해야" 랭크뉴스 2025.03.09
46277 민주당 "심우정 즉각 사퇴해야… 거부하면 탄핵 포함 모든 조치" 랭크뉴스 2025.03.09
46276 삼성, 10일부터 상반기 공채…참여 계열사 16곳으로 줄어 랭크뉴스 2025.03.09
46275 민주 "검찰총장 즉시 고발…사퇴 거부하면 탄핵시킬 것" 랭크뉴스 2025.03.09
46274 [단독]보증도 없이 강제 경매…청년·신혼부부 141가구 보증금 날릴판[집슐랭] 랭크뉴스 2025.03.09
46273 다시 밀착경호 나선 ‘윤석열 호위무사’ 김성훈···‘체포 방해’ 수사 변수? 랭크뉴스 2025.03.09
46272 “34년 전 산본신도시 생길 때”…그 시절 우리동네 ‘당근’서 둘러볼까 랭크뉴스 2025.03.09
46271 박찬대 "심우정 즉각 사퇴해야‥거부 시 탄핵 등 모든 조치"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