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일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현장의 모습. 연합뉴스

경기도 포천시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피해 가구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9일 포천시 말을 들어보면,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에서 일어난 공군 전투기 오폭 피해 가구가 애초 58가구에서 142가구로 늘어났다. 피해 규모별로 보면 전파 1건, 반파 3건, 소파 138건이다.

당초 정부는 피해 민가를 58가구로 파악했고, 8일 오전 99가구까지 증가했다. 하지만 2차 조사가 진행되면서 142가구까지 피해 주택이 늘었다.

부상자 규모도 늘었다. 애초 정부는 민간인 부상자를 15명으로 파악했으나 이후 17명으로 늘었고, 9일 기준 19명까지 파악됐다. 이 중 중상은 2명, 경상은 17명이다. 이들 중에는 이주노동자도 6명 포함됐다.

행정안전부, 경기도, 포천시는 9일 오전 8시30분부터 50여명을 투입해 3차 피해 조사와 안전진단을 진행한다. 전기·가스 시설과 건물 구조물 안전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안전진단은 경기도와 국방부 전문가들이 주도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체계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49 "헌재 딴짓하면 한 칼에 날려버려" 尹 관저 앞 전광훈 또 선 넘는 발언 랭크뉴스 2025.03.09
46348 야 “검찰총장 사퇴해야”…여 “공수처장 즉각 수사” 랭크뉴스 2025.03.09
46347 비난받을 게 뻔한데... 심우정, 즉시항고 안 하고 尹 풀어준 이유는 랭크뉴스 2025.03.09
46346 [속보] 野5당 대표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거부하면 탄핵" 랭크뉴스 2025.03.09
46345 4년간 말로만 꺼낸 北핵잠수함…김정은, 건조 현장 첫 공개 랭크뉴스 2025.03.09
46344 대검·수사팀 이견에, 총장이 직접 결단…긴박했던 檢 28시간 랭크뉴스 2025.03.09
46343 권성동 "한덕수 탄핵심판 서둘러야‥윤석열 동시선고는 국정파탄" 랭크뉴스 2025.03.09
46342 야5당 "심우정 사퇴 않으면 탄핵 추진‥공수처 고발도" 랭크뉴스 2025.03.09
46341 [속보]야5당, 심우정 검찰총장 공수처에 고발키로···“사퇴 안 하면 탄핵” 랭크뉴스 2025.03.09
46340 권성동, 野 검찰총장 탄핵경고에 "이재명표 국정파괴·분풀이 보복"(종합) 랭크뉴스 2025.03.09
46339 野5당 "심우정 검찰총장 사퇴 않으면 탄핵"…공수처에 沈 고발도 랭크뉴스 2025.03.09
46338 "내 아들 결혼식 참석하는게 맞나"…헌법재판관 평의에서 무슨일이 랭크뉴스 2025.03.09
46337 “닫힌 성역에서 안전한 광장으로” 침묵 깬 기독청년들 랭크뉴스 2025.03.09
46336 윤 측 “국수본, 공수처 통해 불법 영장 신청”…공수처·국수본 “적법했다” 랭크뉴스 2025.03.09
46335 로또 당첨 번호 모두 ‘20번대’…당첨자 속출에 1등 당첨금 ‘8억’ 랭크뉴스 2025.03.09
46334 수학도 아닌 산수 논쟁…이재명 "검찰이 초보적 산수도 못해 의도적 기획" 랭크뉴스 2025.03.09
46333 “아낀다고 보일러 덜 틀었는데” 1월 수도권 난방비 8% 상승 랭크뉴스 2025.03.09
46332 윤상현 "헌재, 위법 얼룩져‥탄핵 인용 시 법적 정당성 상실" 랭크뉴스 2025.03.09
46331 이재명 "검찰, 내란수괴 석방 주요 공범…의도적 기획 의심" 랭크뉴스 2025.03.09
46330 갑자기 획기적으로 바뀐 법원의 피의자 보호···“왜 하필 윤석열부터?”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