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어제(8일) 밤 3시간동안 긴급 의원총회를 진행했습니다.

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결론을 내릴 때까지 비상 행동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내일(9일)부터 하루 두 차례씩 의원총회를 개최하고, 국회 본청에서 자정까지 농성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또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7시 광화문에서 진행되는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에 참석하고, 자정이 지난 뒤에도 국회 경내에서 비상대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민주당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비상의원총회가 뒤 기자들과 만나 "밤 12시 이후에도 국회를 떠나지 않는 게 기본 원칙"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노 원내대변인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짐작대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매우 강력하게 제안됐다"면서도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게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내일(9일) 오전 지도부 회의에서 심도 깊게 논의하고 입장을 정리할 수 있다면 정리해서 발표하고, 추가 논의의 필요 여부도 따져보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305 K2 전차 폴란드 2차 수출 계약 이르면 내달 체결…약 9조원 규모 랭크뉴스 2025.03.09
46304 홈플러스 기업회생, 개인투자자 피해 불가피…소매판매분만 최대 6000억 랭크뉴스 2025.03.09
46303 외신 “윤석열 석방, 지지자 결집하고 판사 압박할 우려”···석방 소식 타전 랭크뉴스 2025.03.09
46302 [속보] 이재명 "검찰, 내란수괴 석방 주요 공범…의도적 기획 의심" 랭크뉴스 2025.03.09
46301 “의료계에 질질 끌려가” 정부 의대 증원 철회에 시민단체 비판 랭크뉴스 2025.03.09
46300 “허위 신사업으로 주가 띄우고 수백억 챙겼다”… 증선위, 조직적 부정거래 적발 랭크뉴스 2025.03.09
46299 트럼프, 한국 콕 집어 “미국 반도체 사업 훔쳐갔다” 공개발언 랭크뉴스 2025.03.09
46298 풀려난 尹 ‘밀착 경호’ 김성훈 포착…구속수사 무산되나 랭크뉴스 2025.03.09
46297 [가족] "집고양이는 밖에서 못 살아"… 목걸이 한 채 구조된 샴고양이 '샤넬' 랭크뉴스 2025.03.09
46296 “의사에 또 백기” “실패한 정책”···환자도 의료계도 불만인 의대정원 회귀 랭크뉴스 2025.03.09
46295 민주당 “검찰총장 즉각 사퇴해야…내일 공수처에 고발” 랭크뉴스 2025.03.09
46294 국민의힘 “공수처 잘못 법원이 인정…공수처장 즉각 수사해야” 랭크뉴스 2025.03.09
46293 권성동, 野 검찰총장 탄핵 경고에 "또 이재명표 국정 파괴" 랭크뉴스 2025.03.09
46292 권성동 "韓총리 탄핵심판 조속 선고해야…尹과 동시선고 안돼" 랭크뉴스 2025.03.09
46291 기아 타스만, 벌써 4000대 돌파… 픽업 시장 훈풍 부나 랭크뉴스 2025.03.09
46290 개미투자자 목소리 커졌다...소액주주 주주제안 10년새 두배 랭크뉴스 2025.03.09
46289 여성단체 “장제원, 피해자에 대한 불신 부채질 멈춰라” 랭크뉴스 2025.03.09
46288 "아이 낳으면 1억 드려요" 통했다…인구 증가 1위 석권한 '이 도시' 랭크뉴스 2025.03.09
46287 토허제 해제 후 강남아파트값 폭등?…서울시 "상승률 0.7% 불과" 랭크뉴스 2025.03.09
46286 나경원 "헌재 탄핵심판 각하, 법원 '내란공작' 공소기각해야"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