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기다리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서울구치소를 찾아 대기 중입니다.

대통령실 연결합니다.

현예슬 기자, 대통령실에서 추가로 나온 입장이 있습니까?

[리포트]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에 대한 검찰의 결정을 차분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은 꼭 윤 대통령을 모시고 나오겠다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당연히 구속이 취소될 것으로 믿고 검찰의 석방 지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오늘도 서울구치소를 찾았습니다.

어제 서울구치소에서 새벽 5시까지 대기했는데, 오늘도 오전 11시쯤 또다시 서울구치소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이 입장을 직접 밝힐지는 정해지지 않았는데, 대통령실은 변호인단과 입장 발표 여부와 내용을 함께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윤 대통령이 석방된다면 석방 절차를 거친 후 구치소에 있는 경호처 직원들과 한남동 관저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수감 기간 진행됐던 정책과 현안들의 진행 상황 등도 비공식적으로 보고될 전망입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이후 긴급 수석비서관회의을 열었습니다.

수석들은 비상 연락 체제를 유지하고 있고요.

오늘도 검찰의 결정이 나오면, 회의를 열어 이후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통령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김한빈/영상편집:송화인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76 “파기·재심 사유될 수 있어”…김재규 사건 왜 언급? 랭크뉴스 2025.03.08
46075 尹 "잘 싸워줘 고맙다 힘내자"…관저 정치∙거리 연설 나서나 랭크뉴스 2025.03.08
46074 중복 수사부터 구속 취소까지…수사 단계마다 논란 랭크뉴스 2025.03.08
46073 상속세 깎자, 소득세 깎자…그럼 ‘세수’는 누가 키우나 랭크뉴스 2025.03.08
46072 돌아온 尹 “대통령실, 흔들림 없이 국정 중심 잡아달라” 랭크뉴스 2025.03.08
46071 북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 첫 공개…미국 본토까지 위협? 랭크뉴스 2025.03.08
46070 尹 관저 도착에 지지자 2000명 집결… "테스형~" 부르며 집회 마무리 랭크뉴스 2025.03.08
46069 대검-특수본 이견에 석방까지 27시간…검찰총장 지휘로 결론 랭크뉴스 2025.03.08
46068 윤석열 석방에 분노한 ‘탄핵 촉구’ 시민들…“검찰도 공범” “기소청으로 만들어야” 랭크뉴스 2025.03.08
46067 이슬람협력기구, ‘가자지구 재건’ 아랍연맹 대안 채택 랭크뉴스 2025.03.08
46066 검찰, 고심 끝 尹 구속취소 수용 왜?…불복시 위헌 논란 부담 랭크뉴스 2025.03.08
46065 '천신만고' 끝에 체포한 尹‥석방은 '맥 없이' 랭크뉴스 2025.03.08
46064 윤 대통령, 52일 만에 석방…주먹 불끈·허리숙여 인사 랭크뉴스 2025.03.08
46063 초등생 살해 40대 교사 구속…"도주 우려" 랭크뉴스 2025.03.08
46062 [2025 대한민국주류대상 박람회] 후끈한 ‘희귀 술’ 쇼핑 열기... 쇼핑카트 끌며 와인·전통주 ‘싹쓸이’ 랭크뉴스 2025.03.08
46061 1162회 로또 1등 36명 '무더기 당첨'…수령액은 얼마 랭크뉴스 2025.03.08
46060 윤석열 석방에 절망한 ‘탄핵 촉구’ 시민들…“검찰도 공범” “기소청으로 만들어야” 랭크뉴스 2025.03.08
46059 구치소 나온 尹, 지지자에 주먹 '불끈' 인사…野 "개선장군이냐"(종합) 랭크뉴스 2025.03.08
46058 尹 “잠 많이 자 건강하다… 구치소, 대통령도 많이 배우는 곳” 랭크뉴스 2025.03.08
46057 외신도 尹 석방 긴급 보도… “여론 동향에 영향 미칠 수도” 랭크뉴스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