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앵커]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교사에 대해 경찰이 대면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사건 발생 25일 만인데요.

가해 교사는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예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찰이 휠체어에 탄 한 여성을 데리고 이동합니다.

이어 흰색 호송차가 경찰서를 나섭니다.

고 김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교사가 탄 호송차입니다.

경찰은 어제(7일) 오전 9시 50분쯤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 입원해 있던 가해 교사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가해 교사에 대한 대면 조사가 진행된 건 사건 발생 25일 만입니다.

7시간가량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해당 교사는 고 김하늘 양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또 범행 동기와 계획범죄 여부를 묻는 경찰의 질문에 담담히 답변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가해 교사가 여러 차례 범행 도구를 검색한 점 등으로 미뤄 계획범죄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영장이 발부되면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해당 교사의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안성복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207 테슬라 2배 ETF 한달 새 -30%… 서학개미 올라탄 美 ETF ‘무더기 손실’ 랭크뉴스 2025.03.09
46206 탄핵도 잠룡도 대선도 8년 전이 떠올라... 보수 여당의 '평행이론' [정치 도·산·공·원] 랭크뉴스 2025.03.09
46205 민주당 "尹석방이 탄핵기각이냐…與 경거망동 마라" 랭크뉴스 2025.03.09
46204 풀려난 윤석열 주먹 불끈…조기대선 ‘간’ 보던 국힘 살길은 랭크뉴스 2025.03.09
46203 포천 전투기 오폭 피해 주택 계속 늘어… 147가구 집계 피해 랭크뉴스 2025.03.09
46202 전투기 오폭 피해 민가 58→142가구…민간 부상자도 19명 랭크뉴스 2025.03.09
46201 아이 낳으면 1억원 내건 인천시, 인구 증가 전국 1위 랭크뉴스 2025.03.09
46200 관저복귀 尹 행보는…대통령실 "차분하게 헌재 선고 기다릴 것" 랭크뉴스 2025.03.09
46199 김문수 “헌재, 석방된 윤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 다시 시작해야” 랭크뉴스 2025.03.09
46198 “심우정이 검찰 관짝에 못박아” 윤석열 맥없이 풀어준 검찰에 ‘분노’ 랭크뉴스 2025.03.09
46197 [르포] 토허제 해제 후 급등하는 송파 부동산… “매물 거둬들이고, 재건축 단지로도 눈길” 랭크뉴스 2025.03.09
46196 국힘 김상욱 “불법계엄 구속됐던 대통령 풀려나···검찰, 어떻게 기본적 실수를” 랭크뉴스 2025.03.09
46195 피자부터 치킨·아이스크림까지…차액가맹금 대법원 판결 임박 [허란의 판례 읽기] 랭크뉴스 2025.03.09
46194 김문수 "헌재, 尹 탄핵심판 변론 다시해야…증거채택에 문제" 랭크뉴스 2025.03.09
46193 “내란세력의 조직적 저항”…야당, 윤석열 파면까지 24시간 비상행동 랭크뉴스 2025.03.09
46192 이란, 트럼프 ‘핵무기 협상’ 제안 거부…“협상 아닌 강대국 겁박” 랭크뉴스 2025.03.09
46191 "베트남 돌변" 외신도 깜짝…트럼프 타깃 될까, 머스크 '구애작전' 랭크뉴스 2025.03.09
46190 포천 오폭 사고 피해 58가구→142가구로 계속 늘어 랭크뉴스 2025.03.09
46189 다가오는 ‘윤석열 운명의 날’…탄핵심판 쟁점 짚어보니 랭크뉴스 2025.03.09
46188 "로또, 또 무더기 당첨, 수동만 무려 23명"···1등 각 8억2천만원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