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폴레옹의 최후를 잊고 그 시대를 열망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9세기 인물 '나폴레옹'을 소환했습니다.

1812년 60만 대군을 이끌고 대대적인 러시아 원정에 나섰다 참패한 뒤 쇠락의 길을 걸었던, 한때 유럽을 제패했던 프랑스의 황제입니다.

하루 전날 "러시아의 위협으로부터 유럽을 지켜야 한다"며 프랑스 핵우산론을 폈던 마크롱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서입니다.

2024년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지상군 파병론을 폈을 때도 러시아에선 나폴레옹과 히틀러를 거론하며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나폴레옹은 프랑스 역사에서 혁명의 상징, 불세출의 영웅인 동시에 전쟁광, 독재자로 평가되는 논란의 인물인데, 특히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 내에서도 반대층으로부터 '나폴레옹 신봉자' '마크롱 보나파르트(보나파르트는 나폴레옹의 성)' 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급소'를 찔린 마크롱 대통령이 다시 "푸틴은 역사를 왜곡하는 제국주의자"라고 맞받으면서 두 정상 간 설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50 윤석열, 52일 만에 관저 복귀…차량서 내려 지지자에 답례 ‘여유’ 랭크뉴스 2025.03.08
46049 "트럼프 찍었는데 내가 피해 볼 줄은..." 지지자들 눈물의 '후회' 랭크뉴스 2025.03.08
46048 "이 나라의 상식은 어디에‥'윤 대통령 석방'에 시민 분노 랭크뉴스 2025.03.08
46047 "탄핵 무효" 거짓 선동‥헌재 공격 노골화 랭크뉴스 2025.03.08
46046 "이번주말 '홈플런' 해도 되나요?" 사회적 파장 커진 이유[이충희의 쓰리포인트] 랭크뉴스 2025.03.08
46045 '하마터면...' 태안 앞바다서 낚싯배 암초에 '쿵'  16명 전원 구조 랭크뉴스 2025.03.08
46044 대전 초등생 살해 40대 교사 범행 26일 만에 구속 랭크뉴스 2025.03.08
46043 尹, 구치소 정문서 걸어 나와 주먹 불끈, 지지자들에게 웃으며 손 흔들어 랭크뉴스 2025.03.08
46042 우크라이나 압박 수위 높이는 트럼프… 상업 위성사진 접근도 차단 랭크뉴스 2025.03.08
46041 검찰, 尹 대통령 석방 지휘 랭크뉴스 2025.03.08
46040 尹 "구치소에서 더 건강해졌다"… 관저서 김 여사와 '김치찌개' 식사 랭크뉴스 2025.03.08
46039 '위헌 논란' 지레짐작한 검찰‥10년 전에는 "폐지 안 된다" 랭크뉴스 2025.03.08
46038 尹 앞에서 머뭇댄 검찰총장, 왜?‥구속 취소 책임론도 랭크뉴스 2025.03.08
46037 심우정 검찰총장, 윤석열 석방 지휘…검찰 특수본 즉시항고 포기 랭크뉴스 2025.03.08
46036 공수처, 검찰 항고 않고 尹석방에 "상급법원 판단 못받아 유감" 랭크뉴스 2025.03.08
46035 웃으며 손 흔들고 주먹 '불끈'‥"파렴치하다, 개선장군인가" 랭크뉴스 2025.03.08
46034 검찰 '내란 수괴' 혐의 윤 대통령 석방‥체포 52일 만에 풀려나 랭크뉴스 2025.03.08
46033 尹, 김여사·정진석과 김치찌개 만찬…"구치소는 배울게 많은곳" 랭크뉴스 2025.03.08
46032 구치소 걸어나온 尹, 지지자들에 허리 숙여 "감사합니다" 랭크뉴스 2025.03.08
46031 尹 "교도소 배울게 많은 곳"…관저 돌아와 김여사와 김치찌개 식사 [입장 전문] 랭크뉴스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