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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말인 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기온은 평년(최저 -4~4도, 최고 8~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낮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2도, 춘천 0도, 강릉 3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3도, 부산 5도, 제주 7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8도, 춘천 10도, 강릉 9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새벽부터 전남 서부에 내리던 비는 점차 그 밖의 전라권으로 확대된다. 기온이 낮은 강원 내륙과 제주도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중남부내륙·산지 및 충청권 1㎜ 안팎, 광주·전남 5㎜ 안팎, 전북 5㎜ 미만, 대구·경북 남부·부산·울산·경남 5㎜ 미만, 경북 북부 1㎜ 안팎, 제주도 5~10㎜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중남부내륙·산지 1㎝ 안팎, 제주도 산지 1~5㎝다.

밤부터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청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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