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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오늘(8일) 서울 세종대로와 종로, 여의대로 일대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수만 명이 참석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반 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탄핵 찬성 단체가 서울 도심 사직로에서 집회를 열고, 이후 종로를 거쳐 비원교차로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탄핵 반대 단체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집회를 한 뒤, 을지로를 이용해 재동교차로까지 행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또 다른 탄핵 반대 단체는 서울 여의대로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경찰은 탄핵 찬반 집회와 행진 중에도 차량 통행을 위해 가변차로를 운영하며, 교통 혼잡으로 인한 불편을 줄이기 위해 교통경찰 220여 명을 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 도심과 여의도 일대에 집회로 인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교통 정보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집회의 시간과 장소와 관련한 자세한 교통 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02-700-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교통정보센터 내비게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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