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국민일보DB


대낮 길거리에서 처음 본 여중생을 폭행한 뒤 도주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2시쯤 인천 계양구 한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중학생 B양(12)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길을 걷던 B양에게 갑작스레 달려들어 머리채를 잡고 거칠게 흔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B양이 바닥에 넘어지자 그대로 질질 끌고 다니기도 했다. A씨는 B양의 비명을 들은 주변 가게 상인이 다가오자 현장에서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 수사를 벌여 A씨를 검거했다. 이후 A씨가 정신질환이 있는 것을 확하고 재범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정신병원에 응급 입원 조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횡설수설하며 제대로 진술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는 대로 소환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870 [속보] 최상목 대행, ‘공군 오폭 피해’ 포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랭크뉴스 2025.03.08
45869 OTT에도 없던 ‘쉬리’… 26년 만에 재개봉하는 이유는? [수·소·문] 랭크뉴스 2025.03.08
45868 이수근·이무진 소속사 "내주부터 KBS 녹화 정상 참여" 랭크뉴스 2025.03.08
45867 윤석열 석방? 즉시항고? ‘구속 취소’ 뒤 혼돈에 빠진 검찰 랭크뉴스 2025.03.08
45866 진 해크먼, 치매 앓다 심장병으로 사망… 부인 숨진 지 일주일 만 랭크뉴스 2025.03.08
45865 전두환 장남 '尹 옹호는 의병 운동'... 5·18단체 "내란 선동 망언" 랭크뉴스 2025.03.08
45864 김정은, 핵잠수함 건조 시찰… “해상방위력 제한수역 따로없어” 랭크뉴스 2025.03.08
45863 "막걸리 병 말고 한잔만 주세요"…'병나발 성지' 탑골공원도 변했다 랭크뉴스 2025.03.08
45862 서천 40대 여성 ‘묻지 마 살인’ 가해자 신상 공개된다 랭크뉴스 2025.03.08
45861 심우정·박세현, ‘윤석열 구속취소’ 즉시항고 왜 망설이나 [김민아의 훅hook ] 랭크뉴스 2025.03.08
45860 與, 대검 앞에서 비상의원총회 개최…'尹 석방' 촉구 랭크뉴스 2025.03.08
45859 [체험기] “AI가 사용 기록 분석해 필요한 데이터 찾아줘”… 2025년형 LG 그램, 가격은 부담 랭크뉴스 2025.03.08
45858 다큐 영상 긴급 삭제한 독일 공영방송…해명은? [특파원 리포트] 랭크뉴스 2025.03.08
45857 비트코인, 트럼프 첫 '디지털 자산 서밋'에도 하락세 랭크뉴스 2025.03.08
45856 ‘트럼프 피난처’ 투자자 유럽으로 눈길 돌렸다 랭크뉴스 2025.03.08
45855 1월 관리비 폭탄…대안은 ‘실내 20도 유지’? 랭크뉴스 2025.03.08
45854 트럼프가 유럽을 깨웠다…美에 쏠린 자금 이동 시작되나 랭크뉴스 2025.03.08
45853 현대 3세 재벌인데… ‘노현정 남편’ 성북동 땅·빌라 경매 나온다 랭크뉴스 2025.03.08
45852 1000원대 넘보는데…엔테크 지금 괜찮을까요?[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랭크뉴스 2025.03.08
45851 덩치 키워 '핵잠수함' 만든다는 북한…러시아 협력 가능성 주시 랭크뉴스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