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협상을 희망한다면서 이란 지도자에게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7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공개된 폭스 비즈니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서한에서) 나는 당신(이란 지도자)이 협상에 나오길 희망한다고 했다”며 “왜냐하면 그것이 이란을 위해 훨씬 나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서한 수신자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인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추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을 다루는 두 가지 길이 있다”며 “그것은 군사적인 것과 합의를 도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나는 합의하기를 선호한다”며 “왜냐하면 이란을 해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은 훌륭한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기 때인 2018년에 버락 오바마 행정부 때 이뤄진 이란 핵합의에 대해 이란의 위협을 완전히 차단하지 못한다며 핵합의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했다.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며 1월 백악관에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2월 초 이란에 대한 고강도 경제 제재 등으로 ‘최대 압박’에 나서도록 하는 각서에 서명했다.

중앙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011 권성동 “尹 석방, 늦었지만 당연… 檢 ‘불법감금’ 책임 물을 것” 랭크뉴스 2025.03.08
46010 권성동 "대통령 석방 당연한 결과‥불법감금 검찰에 법적 책임" 랭크뉴스 2025.03.08
46009 尹 체포 52일 만에 석방…검찰, 구치소에 석방 지휘 랭크뉴스 2025.03.08
46008 "이제 따뜻하게 주무세요"…尹 석방 본 지지자들 껴안고 울었다 랭크뉴스 2025.03.08
46007 국가보훈부, '구속 취소 반대' 오월단체 압박 논란 랭크뉴스 2025.03.08
46006 검찰, 법원 구속취소 수용…윤 대통령 체포 52일만에 풀려나(종합) 랭크뉴스 2025.03.08
46005 하늘양 학교 "방과 후 수업 귀가 때 책임 못 져" 서약서 요구 논란 랭크뉴스 2025.03.08
46004 민주당, 윤석열 석방에 “검찰, 내란수괴 졸개 자처…심판 각오해야” 랭크뉴스 2025.03.08
46003 검찰, 비난 감수하고 尹 석방 이유는… "법원 결정 무력화하면 위헌 소지" 랭크뉴스 2025.03.08
46002 [속보] 윤석열 관저 복귀하자 지지자들 절규…“트럼프보다 나아요! 세계 최고 대통령!” 랭크뉴스 2025.03.08
46001 13년 넘게 1억원대 양육비 안 준 '나쁜 아빠' 징역형 랭크뉴스 2025.03.08
46000 "왜 거기 떨어졌나요?"…10m 앞 오폭 겪은 포천 트럭운전자 랭크뉴스 2025.03.08
45999 민주당 “尹 개선장군 모습 가관… 신속 파면해야” 랭크뉴스 2025.03.08
45998 尹 모습 드러내자 지지자들 오열… 52일만의 석방 현장 [르포] 랭크뉴스 2025.03.08
45997 공수처, 윤 대통령 석방에 “상급 법원 판단 못받아 유감” 랭크뉴스 2025.03.08
45996 [전문] 尹, 석방 직후 대국민 메시지…"불법 바로잡은 재판부에 감사" 랭크뉴스 2025.03.08
45995 '尹석방' 희비 엇갈린 탄핵 찬반집회…"이겼다" vs "검찰규탄"(종합) 랭크뉴스 2025.03.08
45994 [속보] 尹 대통령 "불법 바로잡아준 재판부 용기와 결단에 감사" 랭크뉴스 2025.03.08
45993 석방된 尹대통령 “중앙지법 재판부의 용기에 감사” 랭크뉴스 2025.03.08
45992 야5당 "내란수괴 윤석열, 역사의 범죄자‥빛의 혁명 완수할 것" 랭크뉴스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