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검찰 즉시항고 여부 ‘장고’에 압박
8일 오전 9시 비상의원총회 소집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이 알려진 7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긴급 원내회의를 소집, 회의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따라 석방을 지휘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를 반드시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즉시항고와 구속취소 여부를 두고 장고에 들어가자 석방을 강하게 반대하며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검찰의 윤석열 석방지휘는 있을 수 없는 자기부정”이라며 “내란수괴가 거리를 활보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강 원내대변인은 “검찰에게 경고한다”면서 “검찰이 헌법과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한 윤석열을 석방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오는 8일 오전 9시 비상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윤 대통령의 구속취소 청구를 인용했다. 검찰은 즉시항고를 할 지 등을 두고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713 1학년만 7500명, 의대 24·25학번 교육 어떻게···정부, 4개 모델 제시 랭크뉴스 2025.03.08
45712 국민의힘, 윤 석방 시 “순리에 따라 환영…즉시 항고는 상식에 반하는 영리” 랭크뉴스 2025.03.08
45711 법원, 고려아연 ‘집중투표제’만 효력 유지…경영권 향배는? 랭크뉴스 2025.03.08
45710 "우리가 이겼다" 尹 지지자 집결…찬탄 집회선 "즉시 항고를" 랭크뉴스 2025.03.08
45709 교욱부 “의대생 3월 복귀 않으면, 내년도 ‘증원 0명’ 없던 일로” 랭크뉴스 2025.03.08
45708 뉴욕 증시 하락 출발, 美 2월 실업률 4.1%로 소폭 상승 랭크뉴스 2025.03.08
45707 독일 방송 '내란옹호' 다큐 삭제‥MBC 질의에 "심각하게 받아들인다" 랭크뉴스 2025.03.08
45706 뉴욕증시, 고용·관세 불확실성에 브로드컴 훈풍 식어…하락 출발 랭크뉴스 2025.03.08
45705 [사설] 윤 대통령 구속 취소,  확대 해석 말고 사법 절차 지켜봐야 랭크뉴스 2025.03.08
45704 '공작설'에 반박‥"양심선언 요구는 고교 동기들" 랭크뉴스 2025.03.08
45703 대낮 길거리에 웬 '파워레인저' 5인방?…가면 벗은 정체 알고보니 '깜짝' 랭크뉴스 2025.03.08
45702 한숨 돌린 홈플러스…삼양식품·롯데웰푸드 등 납품 재개 결정 랭크뉴스 2025.03.08
45701 이재명 '檢과 짰다' 발언에…박용진 "저만 바보된 느낌" 랭크뉴스 2025.03.08
45700 내란죄 수사권∙尹영장 쇼핑 논란…공수처 과욕이 혼란 키웠다 랭크뉴스 2025.03.08
45699 트럼프 “이란과 비핵화 협상 원해…이란 지도자에 서한 보냈다” 랭크뉴스 2025.03.08
45698 대통령실 “尹 구속 취소 결정, 환영... 보여주기식 불법 수사 바로 잡혀” 랭크뉴스 2025.03.08
45697 러, 시리아 신구 세력 충돌에 "유혈사태 중단돼야" 랭크뉴스 2025.03.08
45696 20억 상속 땐 세금 1억 이상 줄어…배우자 상속세 폐지 급물살 랭크뉴스 2025.03.08
45695 국민의힘 “윤 대통령 즉시 석방” “미적거리지 마라”…‘구속취소’에 검찰 압박 랭크뉴스 2025.03.08
45694 민주 “내란 수괴 거리 활보 용납 못해…혹독한 대가 치를 것” 랭크뉴스 202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