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군을 향해 경기 포천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해 "철저한 조사로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결과에 따라 관련자에게 엄중하게 책임을 물으라"고 지시했습니다.
최 대행은 국방부 사고대책본부의 보고를 받고 "군 통수권자로서 군사훈련 중 발생한 사고의 피해자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며, "국민들이 불안해하시는 일이 없도록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한, 피해자들 치료에 적극 지원, 피해 시설의 조기 복구, 유사 사고를 근원적으로 차단할 특단의 대책 강구 등을 지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