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헌법재판소 판단에 아무런 영향 안 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검찰이 초보적 산수를 잘못했다고 해서 윤 대통령이 위헌적인 군사 쿠데타를 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했다는 명백한 사실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7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구속 취소 결정이) 헌법재판소 판단에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여전히 내란은 진행 중이고 내란 극복이 지금 현재 우리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위대한 국민과 함께 반드시 빛의 혁명을 완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법원이 '신병인치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등의 윤 대통령 측 변호인 주장을 거론한 것에 대해서는 "국민들은 내란행위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이고 절차적 문제들에 대해선 향후 법원이 판단할 것"이라며 "검찰이 구속기간을 잘못 계산한 것 외에 (다른 문제점을) 발견하기 어려워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661 뉴진스 "제주항공 참사 추모 리본 착용 방해" 하이브 "막을 이유 없어" 랭크뉴스 2025.03.07
45660 [2보] 美 2월 농업 제외한 고용 15만1천명 증가…실업률 4.0%→4.1% 랭크뉴스 2025.03.07
45659 정부 증원 동결에…박단 "스승의 위선, 입장 낼 가치도 없다" 랭크뉴스 2025.03.07
45658 '尹 석방' 결정권 쥔 검찰…항고냐 포기냐 '운명의 1주일' 랭크뉴스 2025.03.07
45657 "후배들 등록금 걱정없길" 배우 박민영, 5000만원 기부한 곳 랭크뉴스 2025.03.07
45656 [1보] 美 2월 고용 15만1천명↑…전망치 밑돌아 랭크뉴스 2025.03.07
45655 ‘계엄은 정당’ 극우 주장 담은 독일 다큐 퇴출됐다…홈페이지서도 삭제 랭크뉴스 2025.03.07
45654 목에 파편 상처…포천 전투기 오폭 부상자 29명으로 늘어 랭크뉴스 2025.03.07
45653 "신체 아닌 장비였다"…'환자 간음' 산부인과 의사 DNA 나왔다 랭크뉴스 2025.03.07
45652 "오늘밤 돌아올지도" 尹 관저 앞 지지자들 '즉각 석방' 요구 랭크뉴스 2025.03.07
45651 검사 장비라더니…'환자 성폭행' 산부인과 의사 DNA 나왔다 랭크뉴스 2025.03.07
45650 “준강간 공소시효 만료 전 고소”…장제원 “사실무근” 랭크뉴스 2025.03.07
45649 '尹 내란 옹호' 독일 다큐, 긴급 삭제됐지만… 제작 경위 논란 '증폭' 랭크뉴스 2025.03.07
45648 헝가리서 구제역 발생…농식품부, 헝가리산 돼지고기 수입금지 랭크뉴스 2025.03.07
45647 러시아, 우크라 에너지 시설 공격…젤렌스키 “하늘 평화 보장하자” 랭크뉴스 2025.03.07
45646 주유건 꽂은 채 도로 달렸다…50대 운전자 실수에 경찰 출동 소동 랭크뉴스 2025.03.07
45645 “의심스러울 땐 피고인에 유리”…형사 절차 대원칙 확인 랭크뉴스 2025.03.07
45644 전투기 오폭 충격 여전한 포천 노곡리…주민들 “계속 훈련한다는데 불안”[현장] 랭크뉴스 2025.03.07
45643 주유건 꽂은 채 도로 달린 50대 여성…경찰 출동 소동 랭크뉴스 2025.03.07
45642 “석방이 웬말” 시민들 ‘윤석열 구속 취소’에 다시 거리로 랭크뉴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