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7일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한다.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전인 3058명으로 하자는 의대 학장과 대학 총장의 요구를 정부가 받아들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는 1년 넘게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3월 복귀를 전제로 한다.
교육부는 이날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 협의회(의총협) 양오봉·이해우 공동 회장,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 등이 브리핑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의대생들이 3월에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한다는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각 대학은 이후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변경하는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만약 의대생들이 3월에 복귀하지 않으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2000명이 늘어난 기존 정원(3058명)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KAMC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3058명)으로 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의총협도 지난 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대부분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교육부와 당정 협의에서 이런 내용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이후 비공개 회의를 열고 사실상 수용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의대는 작년에 휴학한 24학번 3000여 명과 이번 25학번 신입생 4500명까지 7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게 된다. 이들이 본과에 진입해 실습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이날 작년에 휴학한 24학번이 25학번보다 빨리 본과에 진입하게 하는 방안 등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교육부는 이날 학생 복귀 및 의대 교육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한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 협의회(의총협) 양오봉·이해우 공동 회장,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종태 이사장 등이 브리핑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의대생들이 3월에 복귀할 경우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3058명으로 한다는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각 대학은 이후 2026학년도 모집 인원을 3058명으로 변경하는 절차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만약 의대생들이 3월에 복귀하지 않으면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은 2000명이 늘어난 기존 정원(3058명)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KAMC는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 전(3058명)으로 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의총협도 지난 5일 온라인 회의를 열고 대부분 합의했다. 국민의힘은 전날 교육부와 당정 협의에서 이런 내용을 수용하라고 촉구했다. 정부는 이후 비공개 회의를 열고 사실상 수용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의대는 작년에 휴학한 24학번 3000여 명과 이번 25학번 신입생 4500명까지 7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듣게 된다. 이들이 본과에 진입해 실습하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이날 작년에 휴학한 24학번이 25학번보다 빨리 본과에 진입하게 하는 방안 등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