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옷매무새를 가다듬고 있다. /뉴스1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30대 이모씨가 마약 구매를 시도했을 때 렌터카를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렌터카에는 이씨 가족도 타고 있었다고 한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대마 수수 미수)를 받는 이씨가 액상 대마를 구매하러 갈 때 차량을 빌린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해 동선을 추적하던 중 이씨가 탑승한 차량의 차량번호를 확인했는데, 해당 차량이 렌터카였다고 한다. 이 차량에는 이씨 가족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서초구 효령로의 한 건물 화단에서 5g 상당의 액상 대마를 확보하려고 시도하다 주민 신고로 미수에 그쳤다. 이씨는 이른바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주고받으려고 했다. 던지기 수법이란 판매자가 유통책에게 지시해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 마약을 숨긴 후 구매자에게만 알려주는 방법이다.

서초경찰서는 이씨를 지난달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경찰이 실시한 마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그러나 마약 투약을 의심하고 있는 경찰은 이씨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과수에 의뢰했다.

조선비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6177 간미연 “작은교회 찬양 섬기는 요즘 행복해요”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76 커져가는 머스크 리스크…믿고 맡기던 트럼프도 첫 제동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75 대통령실 “尹, 외부활동 자제… 겸허히 헌재 선고 기다릴 것”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74 ‘윤석열의 인질’ 된 국힘, 살길은 딱 하나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73 尹, 구치소 걸어나와 주먹 불끈 울먹…지지자들에 "감사합니다"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72 “횡령·배임 막자”… 4대 은행, 한 부서 장기근무자 절반 넘게 줄여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71 파주시, 성매매 집결지 폐쇄 거점시설 운영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70 발달장애인 이용해 불법대출 복지사…"해고 부당" 구제신청 결국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9 '이승만 학교' 만든 손현보, "북한 애들 김일성 배우듯 성경 주입"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8 내란수사 국면마다 '멈칫'‥검찰총장 책임 없나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7 국회 등장한 홍준표, 한동훈에 “양심이 있어야지” [이런뉴스]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6 "100% 조작"‥헌재 공격·음모론 '기세등등'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5 尹탄핵심판 이번주 선고 가능성…경찰, 헌재 앞 주유소 폐쇄 추진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4 "외국인 단체 관광객 다 어디갔나 했더니"…여기로 몰렸다 [똑똑! 스마슈머]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3 정규직 700명 뽑는다… '8조 흑자' 공기업의 '통 큰 채용'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2 화들짝 놀란 '찬탄' 오늘 10만명 광화문 운집 예고…"서울도심 교통 마비 우려"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1 용산 "尹대통령, 외부활동 자제…겸허하게 헌재 선고 기다릴 것"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60 신한·국민카드 ‘애플페이’ 도입 임박··· ‘혜자 카드’ 더 줄어들까[경제뭔데]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59 5억에 강남 직행 초역세권 신축 입성? 여긴 어디 [헬로홈즈] new 랭크뉴스 2025.03.09
46158 尹 "구치소서 많은 것 배웠다"…관저 돌아와 김여사와 김치찌개 식사 [입장 전문] new 랭크뉴스 2025.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