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일론 머스크 정부 효율부 수장과 만나기가 너무 어렵다,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불만을 터뜨린뒤, 머스크가 공화당 의원들을 찾아 비공개 회동을 가졌습니다.

현지시각 5일, 머스크는 점심에 공화당 상원의원들을 만나 정부효율부의 예산 삭감 조치를 법제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정책을 추진할 때 미리 의회에 브리핑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정부효율부는 사전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예산 절감 조치를 발표해 왔습니다.

일부 의원들이 이날 회동에서 머스크와 소통하기 힘들다고 불만을 터트리자, 머스크는 자기 전화번호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머스크는 곧이어 하원의원들과 저녁식사를 했는데, "정부효율부가 시행착오를 겪었다" "효율적인 운영방식을 재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머스크의 연방공무원 해고를 두고 공화당 내에서도 여러 불만이 터져나왔습니다.

[기자]
"하원 공화당 의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셨습니까? 무슨 말씀을 나누셨나요?"

[일론 머스크]
"정부 지출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는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사실상 2인자 취급을 받으며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머스크가 공화당과 어떤 관계를 설정해 나갈지도 관심 가는 대목입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email protected]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네이버,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439 '쿡쿡' 갑자기 아픈 허리, 디스크인 줄 알고 병원 갔더니… 랭크뉴스 2025.03.07
45438 백설공주는 하얀 피부여야 하나요?…예고편은 싫어요 100만 개 [현장영상] 랭크뉴스 2025.03.07
45437 아일릿, 뉴진스 ‘하니’에 90도 인사… “‘무시해’ 몰아간 건 민희진” 랭크뉴스 2025.03.07
45436 ‘조선업·관세’ 어떻게?…한-미 안보라인 첫 대면, 성과는? [지금뉴스] 랭크뉴스 2025.03.07
45435 ‘대마 구매 시도’ 이철규 아들, 범행 당시 아내도 렌터카 동승 랭크뉴스 2025.03.07
45434 이철규 며느리도 대마 의혹 피의자 입건…범행 당시 차 동승 랭크뉴스 2025.03.07
45433 박은정 "명태균 의혹 분산 수사, 검찰의 대선 판 흔들기" 랭크뉴스 2025.03.07
45432 평택 미분양 6000가구 돌파, 또 관리지역 지정...수도권은 진정세 랭크뉴스 2025.03.07
45431 트럼프의 ‘사이코 드라마’…오락가락 멕시코·캐나다 관세로 시장 혼란 랭크뉴스 2025.03.07
45430 "아빠찬스 10명, 징계 마땅찮다"던 선관위, 논란되자 "수사의뢰" 랭크뉴스 2025.03.07
45429 안성재 “직원에 욕설 인정...인신공격 아닌 상황에 대한 비판” 랭크뉴스 2025.03.07
45428 베트남행 비엣젯항공, 출발 1시간만에 제주 비상착륙…무슨일 랭크뉴스 2025.03.07
45427 서울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서 尹대통령 지지자 분신 시도 랭크뉴스 2025.03.07
45426 '마이너스의 손' MBK 파트너스…네파·모던하우스도 '거덜' 랭크뉴스 2025.03.07
45425 신동빈, 5년 만에 롯데쇼핑 사내이사 복귀…“그룹 전반 책임 경영” 랭크뉴스 2025.03.07
45424 [단독] 삼성전자, 브로드컴과 ‘광 반도체’ 기술 개발… 파운드리 차세대 공정 상용화 속도 랭크뉴스 2025.03.07
45423 대전 초등생 살해 여교사 체포영장 집행… 25일 만에 대면조사 랭크뉴스 2025.03.07
45422 민주 “전두환 장남 전재국 내란 선동, 반란수괴 핏줄다워” 랭크뉴스 2025.03.07
45421 뉴진스(NJZ) 멤버들, 어도어 활동금지 가처분에 직접 법정출석 랭크뉴스 2025.03.07
45420 오늘 의대 교육 방안 발표…‘복귀시 3,058명 회귀’ 밝힐 듯 랭크뉴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