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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관용차'입니다.

한국조폐공사 직원이 관용차를 장기간 사적으로 이용하다 해임됐습니다.

비위가 적발된 직원은 조폐공사 임원 전용차 운전원으로 일한 A 씨입니다.

2022년부터 3년간 본인 출퇴근 편의를 위해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했습니다.

심지어 평일 업무 시간에 관용차로 여행을 다니기도 했는데요.

관용차를 개인 자가용처럼 이용한 A 씨의 일탈은 감사팀에 들통이 났습니다.

감사팀이 관용차 운행일지와 하이패스 기록을 비교해 가며 A 씨의 비위를 밝혀낸 겁니다.

A 씨는 또 무단으로 출근하지 않거나 조퇴하기를 반복했고, 시간 외 수당도 부당하게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 측은 A 씨를 해임하고 부당 청구한 시간 외 수당 등 모두 천백만 원을 회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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