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트럼프 ‘고율 관세’ 예상 기업들
새 정부 출범 전 수입 물량 늘려
지난달 미국 뉴욕 맨해튼 상점가에 옷들이 진열되어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상무부가 올해 1월 미국의 무역수지 적자가 1314억달러로 전월 대비 333억달러(34%) 증가했다고 6일(현지시각) 밝혔다. 적자 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287억달러 적자를 웃돌았다.

수출이 2698억달러로 전월 대비 1.2%(33억달러) 늘었으나, 수입이 4012억달러로 전월 대비 10%(366억달러) 늘었다.

무역 수지 적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이유는 지난 1월 20일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거 운동 때부터 당선되면 대규모 관세 부과를 하겠다고 예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미국 업체들이 관세 부과로 수입품 가격이 오를 것을 대비해 수입 물량을 늘렸던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 이후 중국에 대해 추가 관세 20%를 부과했으며, 주요 동맹국인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서도 25% 관세를 매기기 시작했다.

한겨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84 LS그룹 시총 6500억 날린 회장님 “중복상장 문제면 사지마라”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3.07
45283 캐나다·멕시코에 다음 달 2일까지 관세 유예…주가 또 하락 랭크뉴스 2025.03.07
45282 큰 기업도 홈플러스 대금 밀렸다…LG전자·오뚜기·삼양식품 "제품 더 안 보낸다" 랭크뉴스 2025.03.07
45281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관세 한 달 유예" 랭크뉴스 2025.03.07
45280 [단독]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 후보에 ‘장제원 보좌관’ 출신 포함 랭크뉴스 2025.03.07
45279 당정, 내년 의대 ‘3,058명 회귀’ 가닥…오늘 발표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07
45278 전투기 폭탄 마을 덮쳐‥쑥대밭 속 15명 다쳐 랭크뉴스 2025.03.07
45277 떠오르는 '마천루의 저주'… GBC에서 사라진 '초고층' 랭크뉴스 2025.03.07
45276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산 상품 관세 4월2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3.07
45275 매달 통장에 1억1천900만원 넘게 꽂혔다…이런 직장인 3천271명 랭크뉴스 2025.03.07
45274 ②기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 외로워하며 살았다···결박 벗어낸 김나영의 한 생애[생사고투] 랭크뉴스 2025.03.07
45273 [속보]캐·맥 관세 면제에도 둔화 공포 지속…나스닥, 조정 영역 진입[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5.03.07
45272 홍준표 "트럼프와 담판 배짱 나 말고 없어... 생글생글 이미지 정치 안 통해" [인터뷰] 랭크뉴스 2025.03.07
45271 서울~부산 KTX 요금 7만 원으로 오르나?…코레일 17% 인상 추진 랭크뉴스 2025.03.07
45270 [속보]뉴욕증시, 갈팡질팡 관세에 급락…나스닥 2.6%↓ 랭크뉴스 2025.03.07
45269 [단독]이철규 아들, 렌터카로 대마 수수 시도…당시 가족 동석 랭크뉴스 2025.03.07
45268 트럼프 "'무역협정 적용' 멕시코·캐나다 상품 관세 4월 2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3.07
45267 4대 금융 사외이사, 시간당 19만원 받았는데… 이사회 안건 반대 ‘0’ 랭크뉴스 2025.03.07
45266 주진우 “헌법재판관에게 ‘세컨드폰’ 왜 필요?”… 8인 다 사용 랭크뉴스 2025.03.07
45265 전직 헌법재판관들이 말하는 ‘철통보안’ 헌재 평의···어떻게 진행되나 랭크뉴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