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한국 CXO 연구소 분석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6일 종가 기준 주식 재산 12조4334억 원
12조1666억 원인 이재용 회장 앞서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연합뉴스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치고 국내 주식부자 1위 자리에 올랐다.


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조 회장의 주식재산 평가액은 12조4,334억 원으로 집계
됐다.
기존 1위였던 이 회장의 주식 재산(12조1,666억 원)보다 2.2% 많다
.

이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약진하는 사이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이 회장이 보유한 핵심 주식 종목이 고전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조 회장이 보유한 메리츠금융지주 주식은 2024년 1월 2일 5만8,800원에서 이날 12만7,200원으로 216% 올랐다
. 조 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 지분을 9,774만7,034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조 회장이 보유한 주식 가치는 2024년 1월 초만 해도 5조7,475억 원으로 1위였던 이 회장의 38.7% 수준
이었다. 이후 메리츠금융지주 주가가 상승세를 타며 같은 해 10월 '10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지난달에는 주식 재산이 12조 원대로 늘며 이 회장과의 격차를 빠르게 좁혀 나갔다.
지난해 1월 초 34위였던 메리츠금융지주 시가총액 순위도 이날 15위를 기록하며 10위 권대에 진입
했다.

반면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7만9,600원에서 5만4,300원으로 32%, 삼성물산 주가는 12만9,300원에서 12만2,300원으로 5.4% 떨어졌
다. 다만 삼성생명 주가는 6만8,200원에서 8만5,400원으로 올랐다. 2024년 1월 초 14조8,673억 원이던 이 회장의 주식 재산은 9월 13조7,956억 원, 2025년 1월 11조9,099억 원으로 꺾였다가 줄곧 12조~13조 원을 오르내렸다.

한국CXO연구소 제공


한국일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302 전기차 배터리 다 뜯어 보니…“테슬라는 성능, BYD는 경제성” 랭크뉴스 2025.03.07
45301 장제원 결국 소환‥"내 맘 뭐가 돼" 문자 무엇? 랭크뉴스 2025.03.07
45300 '제2 수도' 부산 아닌 인천...생산·경제인구 다 추월했다 랭크뉴스 2025.03.07
45299 [속보] "캐나다, 대미 보복관세 대부분 연기 방침"< AFP> 랭크뉴스 2025.03.07
45298 업무 시간에 관용차 몰고 여행…조폐공사 직원 해임 [잇슈 키워드] 랭크뉴스 2025.03.07
45297 삼성전자, 차세대 패키징 소재 '유리 인터포저' 개발한다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5.03.07
45296 [속보] AFP "캐나다, 대미 보복관세 대부분 연기 방침" 랭크뉴스 2025.03.07
45295 "오세훈이 직접 대납 언급"‥"전혀 사실 아냐" 랭크뉴스 2025.03.07
45294 "비싸서" "반대해서"... 금세 뭉개진 트럼프의 '과시용' 정책들 랭크뉴스 2025.03.07
45293 트럼프 1기 때 첫발 뗀 현대차 美공장, 2기때 결실 [biz-플러스] 랭크뉴스 2025.03.07
45292 [단독]명태균 “오세훈, 선거법 때문에 직접 못 내니 김한정 통해 여론조사비 내겠다고 해” 랭크뉴스 2025.03.07
45291 뉴욕증시, 관세부과 유예에도 하락 마감 랭크뉴스 2025.03.07
45290 호황 맞은 ‘전자산업의 쌀’ MLCC… 삼성전기, AI·전장 붐에 날개 다나 랭크뉴스 2025.03.07
45289 [단독] 민주당, ‘분배’ 놓칠라···산단 노동자 ‘천원의 아침밥’ 전국 확대 추진 랭크뉴스 2025.03.07
45288 목동 14단지 조합원, 83㎡→84㎡ 신청하면 7000만원 환급받는다[집슐랭] 랭크뉴스 2025.03.07
45287 나토서 韓무기 극찬한 폴란드 대통령 "1년내 배송…유럽은 수년" 랭크뉴스 2025.03.07
45286 ‘선정 방송’ BJ 세무조사 … ‘음모론’ 유튜버도 엄단하나 랭크뉴스 2025.03.07
45285 20살에 성폭행, 10년 만에 미투, 지난달 유죄…“피해 회복 시작” 랭크뉴스 2025.03.07
45284 LS그룹 시총 6500억 날린 회장님 “중복상장 문제면 사지마라”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3.07
45283 캐나다·멕시코에 다음 달 2일까지 관세 유예…주가 또 하락 랭크뉴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