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북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개 행보를 재개한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12·3 비상계엄 당시를 떠올리며, "계엄을 막으려 나서는 순간 속된 말로 '엿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오늘 서울 신촌에서 '대학생 시국포럼' 토론회를 연 뒤, "우리 보수가 어렵사리 배출한 대통령이 한 계엄을 여당의 대표가 가장 앞장서서 막은 것이 괴로웠다"며 "당시 묻어갈 수도 있었고, 계엄 저지에 앞장서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자신이 앞장서지 않으면 그날 계엄이 해제될 것 같지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선택에 후회가 없다"며 "그 이후 제가 좀 힘들어졌지만 담담히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 전 대표는 또 "이번에 리더가 되는 사람은 본인의 임기단축을 약속하고 선거를 하겠다는 희생의 약속이 필요하다"며 개헌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실의 세종 이전 가능성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벌써 대통령이 된 것 같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학생 등 2030이 참여한 토론회장에는 국민의힘 고동진, 배현진, 김상욱, 김소희, 박정훈, 한지아, 진종오, 우재준 의원 등 친한계 의원들도 참석했습니다.



MBC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291 뉴욕증시, 관세부과 유예에도 하락 마감 랭크뉴스 2025.03.07
45290 호황 맞은 ‘전자산업의 쌀’ MLCC… 삼성전기, AI·전장 붐에 날개 다나 랭크뉴스 2025.03.07
45289 [단독] 민주당, ‘분배’ 놓칠라···산단 노동자 ‘천원의 아침밥’ 전국 확대 추진 랭크뉴스 2025.03.07
45288 목동 14단지 조합원, 83㎡→84㎡ 신청하면 7000만원 환급받는다[집슐랭] 랭크뉴스 2025.03.07
45287 나토서 韓무기 극찬한 폴란드 대통령 "1년내 배송…유럽은 수년" 랭크뉴스 2025.03.07
45286 ‘선정 방송’ BJ 세무조사 … ‘음모론’ 유튜버도 엄단하나 랭크뉴스 2025.03.07
45285 20살에 성폭행, 10년 만에 미투, 지난달 유죄…“피해 회복 시작” 랭크뉴스 2025.03.07
45284 LS그룹 시총 6500억 날린 회장님 “중복상장 문제면 사지마라” [이런국장 저런주식] 랭크뉴스 2025.03.07
45283 캐나다·멕시코에 다음 달 2일까지 관세 유예…주가 또 하락 랭크뉴스 2025.03.07
45282 큰 기업도 홈플러스 대금 밀렸다…LG전자·오뚜기·삼양식품 "제품 더 안 보낸다" 랭크뉴스 2025.03.07
45281 트럼프 "멕시코·캐나다 관세 한 달 유예" 랭크뉴스 2025.03.07
45280 [단독] 남부발전 상임감사위원 후보에 ‘장제원 보좌관’ 출신 포함 랭크뉴스 2025.03.07
45279 당정, 내년 의대 ‘3,058명 회귀’ 가닥…오늘 발표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07
45278 전투기 폭탄 마을 덮쳐‥쑥대밭 속 15명 다쳐 랭크뉴스 2025.03.07
45277 떠오르는 '마천루의 저주'… GBC에서 사라진 '초고층' 랭크뉴스 2025.03.07
45276 트럼프, 멕시코·캐나다산 상품 관세 4월2일까지 유예 랭크뉴스 2025.03.07
45275 매달 통장에 1억1천900만원 넘게 꽂혔다…이런 직장인 3천271명 랭크뉴스 2025.03.07
45274 ②기뻐하고 슬퍼하고 사랑하고 외로워하며 살았다···결박 벗어낸 김나영의 한 생애[생사고투] 랭크뉴스 2025.03.07
45273 [속보]캐·맥 관세 면제에도 둔화 공포 지속…나스닥, 조정 영역 진입[데일리국제금융시장] 랭크뉴스 2025.03.07
45272 홍준표 "트럼프와 담판 배짱 나 말고 없어... 생글생글 이미지 정치 안 통해" [인터뷰] 랭크뉴스 202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