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6일 공군 전투기의 오폭 사고 피해를 입은 경기 포천시 이동면 노근리 마을 모습. 독자 제공


군 당국이 6일 KF-16 전투기 오폭 사고의 원인을 조종사의 목표물 좌표 입력 실수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사고 원인을 두고 “조종사의 좌표 입력 실수로 파악하고 있다”라며 “불발탄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4분쯤 KF-16 전투기 2대가 MK-82 폭탄 8발을 비정상 투하해 폭탄이 사격장이 아닌 민가에 떨어졌다.

KF-16 전투기는 F-35A·F-15K·FA-50 전투기와 함께 이날 경기 포천시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연합 합동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에 참가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 FS(프리덤 쉴드)연습과 연계한 훈련이다. 출격한 KF-16은 2대로, MK-82 폭탄을 각각 4발씩 탑재했다.

6일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당시 폭탄이 폭발하는 장면. MBN 제공


폭탄은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의 한 마을에 떨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행인 2명, 민간 트럭 탑승자 2명 등 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경향신문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45109 영장심의위 결론은 '구속영장 청구'‥김성훈·이광우 모두 과반 찬성 랭크뉴스 2025.03.06
45108 소비자물가 또 2%대…서민들 장보기 겁난다 랭크뉴스 2025.03.06
45107 車 10m 옆에 떨어진 폭탄… “꽝 소리 뒤 깨어보니 구급차” 랭크뉴스 2025.03.06
45106 "30㎞만 위로 올라갔어도 北접경" 외신도 놀란 '전투기 오폭' 랭크뉴스 2025.03.06
45105 윤석열은 뒷전, ‘청년’ 만나고 ‘개헌’ 부채질…국힘은 ‘조기대선’ 모드 랭크뉴스 2025.03.06
45104 "와 삼각김밥보다 싸네"…하루 '1000원'이면 살 수 있는 집에 신혼부부 '우르르' 랭크뉴스 2025.03.06
45103 [속보] 영장심의위 “김성훈·이광우 구속영장 청구해야”…검찰 영장 기각 제동 랭크뉴스 2025.03.06
45102 ‘6대 3’ 경찰 손 들어준 영장심의위…서부지검 “심의 결과 존중” 랭크뉴스 2025.03.06
45101 ‘엑셀방송’이라고 부르는 ‘사이버룸살롱’, 탈세 온상이었다… 국세청, 세무조사 착수 랭크뉴스 2025.03.06
45100 여야, 연금 모수개혁 먼저 협의키로…자동조정장치 추후 논의 랭크뉴스 2025.03.06
45099 서울고검 영장심의위 “檢, 경호처 차장 구속영장 청구해야" 랭크뉴스 2025.03.06
45098 포천 민가에 전투기 폭탄 오발로 15명 부상…"마을 쑥대밭"(종합4보) 랭크뉴스 2025.03.06
45097 강남 3구가 끌어올린 서울 집값…"월 거래 6000건 돌파하면 본격 확산"[집슐랭] 랭크뉴스 2025.03.06
45096 국민연금, 홈플러스 1조원대 투자… “기업회생절차 땐 일부 손실 가능성” 랭크뉴스 2025.03.06
45095 [단독]공군 전투기가 오인 폭격한 폭탄, 마을 민가도 ‘직격’했다 랭크뉴스 2025.03.06
45094 무단결근·조퇴 반복…평일에 관용차로 여행다닌 조폐공사 직원 랭크뉴스 2025.03.06
45093 [속보] ‘6대 3’ 경찰 손 들어준 영장심의위…서부지검 “심의 결과 존중” 랭크뉴스 2025.03.06
45092 배우 강은비, 17년간 만난 연인과 결혼…"둘로 열심히 살겠다" 랭크뉴스 2025.03.06
45091 폭탄 터지는데 재난문자 없었다…포천시 "필요하지 않다 판단" 랭크뉴스 2025.03.06
45090 [단독] MBK "일부 점포 문닫고 10곳 매각"…대주단선 실효성 의문[시그널] 랭크뉴스 2025.03.06